2019년 첫 모의고사가 오늘(7일) 살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891개 고등학교에서 201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 실시 대상은 고1~고3, 전 학년이다. 고3의 경우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유사하게 치러진다.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 수학은 가·나형 중 학생이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다만, 4교시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미실시된다.
출제범위도 수능과는 차이가 있다. 수학은 일부 과목이 출제범위에서 제외되고, 과학탐구에서는 Ⅱ 과목도 미실시된다.
한편 이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재수생이나 검정고시 생 등은 응시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5일 배부될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