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잘못된 행동을 할 때 부모가 가르침을 주어야 하는데요,
그때 행하는 행동이 훈육이라고 합니다.
“장난감 어서 치워, 안 치우면 갖다 버릴 거야”
“왜 엄마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거니?”
위의 글에서 부모의 가르침이 느껴지시나요? 아님 감정이 섞인 잔소리로 들리시나요?
올바른 훈육은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만 부모의 잘못된 훈육은 아이의 정서적인 문제나 인성 형성에 문제에 영향을 줍니다.
아이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당연합니다 아이들이니까요.
아이는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찾아내거나 구별하지 힘듭니다.
그래서 부모는 늘 똑같은 훈육의 반복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훈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일에서 어려운 일 중 하나가 훈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훈육은 짧고, 단호하고, 규칙에 맞게 할 수 있어야 하며 부모의 감정이 실린 격한 훈육법은 아이들이 그 모습을 따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소리 톤은 낮추고, 말하는 속도는 천천히, 하지만 단호하게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들 훈육 시 효과적인 방법
- 짧고, 단호하게, 규칙에 따라서 하기
-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청각보다는 시각 발달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적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면 좋습니다.
딸 훈육 시 효과적인 방법
- 딸에게는 잔소리처럼 자주 말해주거나 꼼꼼하게 풀어서 이야기해주기
- 훈육 후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해주기
훈육 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1 . 집에서 혼낼 때와 밖에서 혼낼 때 부모의 태도가 달라지면 안 됩니다.
아이들이 분별력이 생기면 부모의 안과 밖이 다른 행동을 모방하거나 더 이상 부모를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를 꾸짖을 때는 일관된 훈육 태도를 보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 훈육은 즉시 바로 그 자리에서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혼낼 수 없어 나중에 집에 돌아가서 야단치려고 보류하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이에게 아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다그친다 한들 아이는 이미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야단을 맞으면 엄마의 잔소리 정도로 치부하게 되고 후에 야단을 칠 때도 아이는 듣는 둥 마는 둥 하게 됩니다.
3 . 감정을 섞어 화내지 않기
감정을 드러내며 화를 내는 행동은 부모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훈육 방법입니다.
‘화’ ‘노여움’은 훈육이 아니라 ‘위협’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훈육은 부모의 화풀이나 분풀이가 아니며 감정을 실어 크게 소리를 지르는 행동 또한 해서는 안 됩니다.
훈육을 할 때는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게 혼을 내는 것이 좋으며 아이에게 왜 야단을 맞는지에 대한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 직접적인 훈육을 합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일 때 부모가 “ 00 이는 착한 아이지? 착한 아이는 떼 쓰는 거 아니냐”라고 우회적으로 돌려 훈육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훈육은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한 목적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잘못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 훈육을 핑계로 아이를 어두운 곳에 혼자 있게 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훈육하기 위해 어둡고 밀폐된 곳에 혼자 있게 하는 것은 훈육이 아닌 아동 학대입니다.
부모라는 권력을 사용해서 아이를 학대하는 것은 범죄이며 어릴 적 잘못된 훈육으로 평생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6 . 머리를 쥐어박거나 때리며 훈육하지 않습니다
어른도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머리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기분이 나쁜 것처럼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는 스치기만 해도 기분이 나쁘며 아이는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머리를 맞으면 기분이 상하고 반항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일지라도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면서 훈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에 관하여
육아웹싸이트 메인 작가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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