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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선봉장' 한양대 2020 대입전략!

'학종 4무 체제'…수능최저·면접·자소서·추천서 안 봐요!

-'학종 4무 체제'…수능최저·면접·자소서·추천서 안 봐요!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제3부에 수록된 '한양대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 전략'을 공개한다. 

한양대학교는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평가 100%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학종에선 면접도 실시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도 받지 않는다. 학생부만 보고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대학의 자신감과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양대가 2015, 2016학년 입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조사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전체 전형 입학생 가운데 학종 입학생의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학종의 문이 넓게 열려있는 것과 비례해 수험생들의 한양대 선호도도 대단히 높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는 얘기다. 

한양대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지난 대입과 2020학년도 대입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하겠다. 

먼저 수시에서는 상경계인 경제금융학부가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에서 학생부종합 5명, 논술 7명을 별도 선발한다. 총 모집인원은 종전과 같다. 

논술전형에서는 의예과 출제형식이 변경돼 인문논술이 1문항 추가됐다. 한양대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인문·수리 논물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전보다 10%p 줄고 논술 비중이 80%로 늘었다. 그만큼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막강해졌다. 

정시 변화를 살펴보면, 상경계의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돼, 수학나형의 반영비율이 40%로 상향됐다. 스포츠산업학과 선발에서 실기평가를 폐지하고 수능100% 선발로 바뀐다. 

지금부터 <백전불태>가 공개하는 2020 한양대 입시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자. 

대입전략서 '2020 수시·정시 백전불태' 자세히 보기 클릭!

[ 한양대학교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 전략 ]
<2020 수시·정시 백전불태> 수록 내용


1. 한눈에 보는 2020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2.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입시결과

■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내 주요 전형 모집 인원 및 입시결과

■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 : 산업융합학부(154)


3.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1) 학생부교과전형

(2) 학생부종합전형

(3) 논술전형

(4) 정시수능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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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시 전형 유형별 지원 전략

⧭학생부교과 - 학생부교과전형 분석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9년 2월 이후(2019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3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 취득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만, 한양대(서울)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89점, 4등급 77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3점, 8등급 11점, 9등급 0점이다.

등급 간 점수 차이는 1등급에서 6등급까지는 점수 차가 4점, 7점, 12점, 17점, 20점으로 넓어졌다가 6등급 이하에서는 17점, 12점, 11점으로 다시 좁혀진다.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중어중문학과・정치외교학과・사회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관광학부・정책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교육학과・국어교육학과가 1.1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어국문학과・영어영문학과・철학과・경영학부・교육공학과・정보시스템학과 1.2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축학부(인문)로 1.6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에너지공학과와 수학교육과가 1.0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융합전자공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전기생체공학부・신소재공학부・화학공학과・유기나노공학과・화학과・생명과학과・간호학과가 1.2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자연)로 1.8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한양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지원 가능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1.5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원자들은 학생부 국어・영어・수학과 사회 또는 과학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최상위권에 들어야 지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

⧭학생부종합 -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학생부종합 전형은 2018년 2월 이후(2018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평가로만 선발한다.

그런데 이러한 학생 선발은 여타 많은 대학들이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를 선발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학생부종합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없이 학생부만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의 특징】 
한양대(서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없이 학생부만으로 평가한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적성, 인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 요소는 학업 역량(적성) 50% + 인성 및 잠재력 50%이다. 

학업 역량(적성)에서는 대학 학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초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데 학습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 교과 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 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및 잠재력에서는 의사소통,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공동체의식 등을 평가하되 성장 환경, 교육여건, 학습 과정 등도 고려하여 평가한다. 특히 학생부에서 수상 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세부 능력 및 특이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지만 관련 계열 이수 교과는 평가 시 확인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한양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만큼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 기록되어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시항이 합격의 당락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교과 영역과 더불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여부를 가늠해 보았으면 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가 필요 없고, 면접평가도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만을 보고 지원하지 않았으면 한다.

논술 - 논술 전형 분석 
한양대(서울) 논술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20% + 논술고사 80%로 2019학년도보다 논술고사의 비중을 10% 높여서 선발하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때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면서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지만 관련 계열 이수 교과를 평가 시 확인한다.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출제 유형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1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는 1,200자 내외이다.

상경계열은 인문논술과 수리논술로 실시하는데, 인문논술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1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는 600자 내외이고, 수리논술은 수학 ‘나’형에서 1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에는 제한이 없다.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인문논술 1문항과 수리논술 수학 ‘가’형 1~2문항을 출제하며, 기타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 ‘가’형에서 2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에는 제한은 없다. 

인문계열은 지원자가 제시문에 나타난 주장과 근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종합적 의견과 정합적인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적용 능력과 분석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통합논술로 다양한 주제들을 활용하여 인문・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상경계열은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적절히 평가하기 위하여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을 함께 출제한다.

자연계열은 고등학교 수학의 다양한 주제들을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하며,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에 있는 정의들을 기본으로 하여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논리적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수리논술을 시행한다. 고사 시간은 90분이다. 

【논술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와 상경계열 수리 문항은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수능시험 출제 범위와 동일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논술고사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능 - 일반학생 전형 분석 
한양대(서울)는 정시 모집을 ‘가・나’군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가’군은 수능시험 100%로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시험 90% + 학생부교과 10%를 선발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수능시험과 실기고사로 선발하는데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다.

작곡과는 수능시험 30% + 실기고사 70%로 선발하고, 관현악과는 수능시험 20% + 실기고사 80%, 체육학과는 수능시험 80% + 실기고사 20%로 선발하며, 스포츠산업학과는 수능시험 100%로 선발하면서 실기평가를 합불 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성악과와 피아노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시험 20% + 실기고사 80%로 선발하고, 연극영화학과 연극연출전공은 1단계에서 수능시험 100%로 10배수, 연기전공은 20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상경계열은 국어 30% + 수학(나) 40% + 영어 10% +사회탐구 20%로 반영하고, 나머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30% + 수학(나) 30% + 영어 10% + 사회탐구 30%로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20% + 수학(가) 35% + 영어 10% + 과학탐구 35%로 반영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모집단위별로 달리 반영하는데, 스포츠산업학과는 국어 45% + 수학(나) 25% + 영어 10% + 사회탐구 20%로 반영하고, 체육학과는 국어 45% + 수학(나) 15% + 영어 10% + 사회탐구 30% 또는 국어 45% + 수학(가) 15% + 영어 10% + 과학탐구 30%로 반영한다.

또 연극영화학과 연출전공은 국어 30% + 수학(나) 30% + 영어 10% + 사회탐구 30% 또는 국어 20% + 수학(가) 35% + 영어 10% + 과학탐구 35%로 반영하며, 음악대학과 연극영화학과 연기전공은 국어 70% + 영어 30%로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2과목을 반영하고,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1과목을 반영하는데,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그리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Ⅱ과목에 한해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활용 점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점수화 반영으로 인문계 모집단위와 음악대학을 제외한 예체능계 모집단위의 경우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0점, 4등급 82점, 5등급 72점, 6등급 60점, 7등급 46점, 8등급 30점, 9등급 12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58점, 8등급 44점, 9등급 28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음악대학은 1등급 200점, 2등급 192점, 3등급 180점, 4등급 164점, 5등급 144점, 6등급 120점, 7등급 92점, 8등급 60점, 9등급 24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감점으로 인문계 모집단위는 1~3등급, 자연계 모집단위는 1~4등급,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1~8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며 이하 등급부터 등급별로 0.1점씩 차감하여 감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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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 전략을 담은 입시전략서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전국 4년제 대학 170곳의 수시·정시 전형 정보, 대학별 대표 전형 2~3개의 지난 2년간 경쟁률, 2018학년도 수시 교과·정시 평균점과 전형별 지원전략을 실었다. 

1부에서는 2020학년도 대입 핵심 사항과 주요 특징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적성 등 주요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을 지역별로 나눠 분석하고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

3부에서는 대학별 전형 분석과 전략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전국을 서울, 경인, 강원, 충북, 대전·충남,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8개 권역으로 나누고, 해당 지역의 대학별 지원 키포인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 전형별 내신 반영방법 등 전형에 대한 ‘나노’ 분석과 함께 지원전략도 제시한다.

4부에는 높은 취업률과 안정적인 직업 환경, 미래 발전 가능성 등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교육대, 특수대학교, 의·치·한 대학 정보를 따로 담았다.

저자로는 1318대학진학연구소 유성룡 소장, 이훈복 부소장, 김지혜 실장, 신동우 에듀진 대표가 참여했다.

이만기 Uway 교육평가연구소장, 전경원 서울 하나고 교사, 현계욱 대구 비슬고 교사, 김홍중 천안 북일여고 교사, 나재준 충북 양업고 교감, 권혁선 전북 전주고 교사, 강상훈 광주 대동고 교사, 김덕곤 부산 성도고 교사가 감수를 맡았다.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권당 55,000원이며, 구입 문의는 전화 1522-1797로 하면 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9

대입전략서 '2020 수시·정시 백전불태' 자세히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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