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시교육청과 2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근현대사 학교 교육 연계 특별 프로그램 ‘서울 역사 올레길’ 공동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4, 5월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순으로 돌아보며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중·고교 교사 대상 교육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고교 교사 박물관 연수’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교육청(02-3999-544)을 통해 하면 된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