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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안 받고 대학 가요! EBS 고교강의 듣고 원하는 대학 진학한 꿈장학생들

사교육 부담 경감하는 EBS 고교강의… 고교 학생 활용도 91.2%
꿈장학생 시상식 3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장애로 아파서 학교에 갈 수 없을 때 EBS 무료강의를 들으며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교육행정직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 학생(00대)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초등과학 전담교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초등교육과에 입학할 수 있었어요." -경남 함양 시골 마을에 사는 김** 학생(00교대)

"평양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00과학원 연구사로 근무하다 2017년 7월에 탈북했어요. EBS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힘을 얻어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김** 학생(00대)

"EBS 강의를 보고 공부하며 자동차 엔지니어와 현대조선소 취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0어요. " -쌍둥이 형제 심**(00대)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교육을 받지 않고, EBS 고교 강의를 들으며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는 것이다. 대학진학을 위해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이런 사실을 이 학생들이 증명하고 있다. 

사교육 부담 경감하는 EBS 고교강의… 고교 학생 활용도 학생 91.2%
EBS는 사교육 부담 경감 및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EBS 고교강의를 2004년부터 전국에 무료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EBS위성방송 및 홈페이지에서 고교 교과학습 및 수능 대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신·수능·평가 대비 강의 약 45,000편, 질의응답·논술첨삭·입시설명회·무료교재·학습진단·상담 등을 제공한다.

EBS 고교강의는 회원가입자수 133만명, 1일 평균 방문수 51만명, 고교 학생 활용도 91.2%로 콘텐츠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 

꿈장학생 시상식 3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교육부는 3월 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꿈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교육 없이 대학에 입학한 2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꿈장학생’은 교육부가 EBS를 통해 추진하는 'EBS 고교강의 사업'의 일환으로,매년 신학기에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앞서 소개한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주인공이다. 

꿈장학생은 장애·지역·소득·연령·질병 등 취약 계층에서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무료강의로 대학 입학에 성공한 실제 체험 수기 우수작을 뽑아 선발한다. 올해는 21명에게 각 50만 원부터 1,3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 사진 설명: 여수여자중학교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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