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육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래희망은 운동선수, 교사, 의사, 요리사, 인터넷방송 진행자 순으로 나타났다. 만약 우리 자녀가 여기 있는 직업 중 하나를 자신의 장래희망이라고 한다면 학부모는 그다음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까?
자녀가 장래희망이 생겼다고 하면 많은 학부모들은 앞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먼저 고민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할 것이 있다. 자녀에게 ‘왜’ 그 직업을 선택했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장래희망은 자라면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또, 아직 원하는 직업이 없던 아이들도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받거나 단순한 이유로 자신의 꿈을 결정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다.
평창 올림픽을 보고 운동선수를 꿈꿀 수도 있고, 우리 담임 선생님이 멋있어서 교사를 꿈꿀 수도 있다. 내 옆의 친구가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말을 듣고 왠지 좋아 보여서 “나도 의사 할래”라고 할 수도 있다. 또 자신이 즐겨 보는 유튜버가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알고 유튜버를 꿈꿀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별것도 아닌 것 같은 ‘이유’에 왜 주목해야 할까? 이유 속에는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든지, 많은 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멋지다든지 하는 그 일이 바로 아이가 진짜 원하는 일이다.
아이가 원하는 직업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만, 좋아하는 일은 잘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내 자녀가 어떤 장래희망을 선택했다고 하면 ‘왜’를 물어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운동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운동선수가 되는 것뿐만이 아니다. 운동을 잘 못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생생한 경기 현장을 전달해주는 스포츠 해설가가 될 수도 있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운동을 통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치료사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아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았다면 그와 관련된 다른 직업들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직업이 하는 다양한 일들을 탐구하고, 나와 가장 잘 맞는 일을 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막연한 ‘꿈’을 손에 잡히는 ‘진로’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주변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해나가기에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만의 진로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꿈을 이루는 것은 정말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초·중생 학부모와 진로 교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소년 월간 매거진 <톡톡> 역시 이번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초등학생 인기 직업 TOP5’를 통해 자신의 진짜 꿈을 찾는 법을 담아냈다.
<톡톡>은 이번 커버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이 단순한 이유로 선택한 장래희망을 점점 구체화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잠재력 깨워주는 청소년 진로잡지, <톡톡> 4월호 출간!
한편, 초등학생부터 책 읽기를 싫어하는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구독자층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 청소년 매거진 월간 <톡톡>은 잡지 한 권으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톡톡>은 4월호에서도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수록했다.
커버스토리는 진로 구체화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 인기직업 TOP5로 찾아보는 찰떡 직업을 실었다.
어렵고 딱딱한 교과서 내용을 한층 쉽고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STUDY UP에서는 ▲사회-영국에는 ‘외로움부 장관’이 있다?! ▲영어-왜 악어는 잘~ 먹고 눈물 흘릴까? ▲스마트폰, 적과의 동거가 실렸다.
창의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골고루 키워줄 수 있는 세모네모 생각상자에서는 ▲수술 잘못한 의사가 벌 대신 ‘노벨상’ 받은 이유? ▲“화가 난드아~!” 요동치는 사춘기를 부탁해! ▲프로지각러 탈출하는 5가지 방법이 실려 있다.
‘똑똑 라이브러리’ 인문에서는 ▲문학-“마법이 필요한가요? 이빵을 먹어보세요!” <위저드 베이커리> ▲역사-역사상 최초 ‘인간 vs 새’ 전쟁이 벌어졌다!가 수록됐다.
시사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제는 나를 3.1혁명이라 불러다오!” ▲최악의 대기오염 멕시코시티, 이제 서울보다 공기가 좋다고? ▲‘선’하나 그었을 뿐인데 하루 만에 학교 음식물 쓰레기 70%나 줄어! 등의 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시사를 선별해 쉽게 읽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은 ▲기술-지금까지 이런 고기는 없었다! 동물 없는 고기 ‘세포 배양육’ ▲지구과학-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 중력이 사라진다면? 를 통해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와 발전하는 신기술로 달라질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진로를 Job아라!에서는 ▲별별직업-누군가 해야 하지만 누구도 안 하는 극한직업 6가지! ▲내 진로는 꽃길이야! SWOT 분석으로 진로찾기를 수록했다.
한편, 어려운 입시 제도를 바로알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미리 설계해볼 수 있어 학부모가 읽어도 좋은 따끈따끈 진학뉴스에는 ▲평준화 지역에서 최고의 일반고 선택하는 방법 ▲날벼락 맞은 6학년, 1학기 동안 1년 치 사회공부 해야 한다! ▲독일 제일의 명문,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를 실었다.
마지막으로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가볍게 웃으며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흥미 톡톡 코너에서는 ▲커플링으로 알아보는 나의 연애 스타일은? ▲나만 알고 싶은 아이돌 SF9 ▲썰렁홈즈-땅만파야의 지구 속 대탐험 ▲감성 힐링 컬러링 노트가 수록됐다.
한편, <톡톡>은 정기구독 신청자에게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 의지를 다지고, 학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적의 성적향상 노트, 스터디 워크북’을 증정한다. 톡톡의 정기구독 및 문의는 온라인 쇼핑몰(http://365com.co.kr), 온오프라인 서점이나 전화(1522-1797)로 가능하다.
*사진 설명: 경기과학고 학생들의 '경기과학나눔학교 여름쿼터' 활동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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