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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원‧입학사정관 한 자리에… 교육부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 개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44()부터 530()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우리 모두의 아이로 공감하는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를 개최한다. 첫 원탁토의는 경기 권역에서 열리며 4() 오후 1시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고교·대학·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 국민참여 숙려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수립한 교육부는 이번원탁토의를 통해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의 현장 안착과 함께 학교교육과 평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평가기록을 주제로 ​전국 고교 교원과 입학사정관이 처음으로 함께 만난다는 의미가 있다. 전국 6개 권역별로 고교 교원 75명과 수도권 및 해당 지역 입학사정관 30명이 원탁토의에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수업, 평가, 학생 성장에 대한 교사와 입학사정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현장 교원과 입학사정관 사이의 본격적인 원탁토의가 진행된다. 원탁토의는 여러 개의 테이블에서 나눠 진행되며 각 테이블마다 고교교원 5, 입학사정관 2, 퍼실리테이터 1, 8명씩 배치된다

원탁토의 이후에는 교육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원탁토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좌담회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4일 처음 열리는 경기 권역 원탁토의에는 교육부 장·차관 개회식과 좌담회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원탁토의는 고교와 대학이 함께 학생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향후 학교교육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간의 실천과 촘촘한 연계를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입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평가 및 학생부 관련 정책 변화 내용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올해 하반기에 권역별로 총 13회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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