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홈페이지 화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 결과, 일반전형에 2,570명, 지역전형에 96명,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에 53명 등 총 2,71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90명 이내로 모집하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전체 경쟁률은 30.21대 1로 집계됐다.
84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정원 내)에 2,570명이 지원하면서 일반전형 경쟁률은 30.6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준인 21.5대 1과 비교해서도 크게 높아진 수치다.
정원 외 모집인 지역전형과 사회통합대상자 전형, 두 전형은 모두 모집인원이 2명 이내여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각 전형에서 2명씩 선발한다고 해도 지역전형의 경우 48대 1, 사회통합대상자전형은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게 된다.
2019학년도의 경우 지역전형(10명 선발)은 10.1대 1, 사회통합대상자전형(2명 선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다른 정원 외 모집인 외국인전형의 경우 지원 현황이 공개되지 않았다. 외국인전형 선발 인원은 2명 이내다.
한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5월 8일(수) 오후 5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단계 평가 대상자를 공개한다. 2단계 평가일은 5월 19일(일)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