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부모들은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많은 비용을 쓴다. 그런데 자녀의 대학 입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고 자녀의 심리적인 부작용도 크다. 이러한 자녀 교육의 현실 속에 부모들을 혼란스럽고 무기력할 뿐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부모가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자녀 양육의 목적과 태도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 학습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는 올바른 정보와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다.

이에 출판사 맑은나루가 자녀 학습에 대한 균형적 시각의 필요성을 다룬 부모교육 책 『초등부터 시작하는 바른 입시 설명서-정답 없는 입시, 균형이 답이다』를 최근 출간했다.

『정답 없는 입시, 균형이 답이다』는 자녀가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대학 입시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녀를 바람직하게 학습시키고 싶은 부모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 때부터 바르게 학습의 기준을 잡는다면 입시 코디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컨설턴트와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코칭(Coaching)’해야 한다. 『정답 없는 입시, 균형이 답이다』는 바로 그 ‘코칭(Coaching)’의 해법을 담았다.

‘사교육 1번지’인 강남의 영재교육 학원장인 최영득 와이즈만 영재교육 압구정센터 원장과 심리상담사이자 학습치료 전문가인 최옥찬 새롬심리상담센터 원장이 집필을 맡아 학습과 입시 사이에서 부모가 가져야 할 균형 잡힌 시각과 함께 자녀를 위한 실질적인 학습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최영득 원장은 자녀가 초등학생부터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목표로 준비해야 하는 제대로 된 학습 정보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최옥찬 원장은 자녀의 인성(품성)을 키워주는 가장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자녀 학습코칭법에 대해 안내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많은 아이들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만나온 영재학교 학원장과 심리상담사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많은 고민의 원인이 대부분 ‘공부의 목적을 잘못 찾은 허무감’과 ‘부모와의 이견’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교육 및 심리 상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이들 전문가의 조언은 학부모에게 명쾌한 해답이 될 것이다.

출판사 맑은나루 측은 “이 책을 통해서 자녀 학습에 대한 부모들의 혼란과 불안이 누그러지기를 바란다”면서 “자녀 학습에 대한 부모의 균형적인 시각이 자녀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