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서울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반을 소개하고 우수한 창업성과를 공유하여 창업 의욕을 고취시키고자‘SNU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29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해동아이디어팩토리가 주관하는 ‘SNU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는 서울대 39동 B103호에서 17~19시 진행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서울대의 우수 창업사례와 창업의 발판이 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어 메이커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동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시행하는 하드웨어 창업지원 프로그램, 메이커 우수 창업사례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서울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창업지원단, SNU공학컨설팅센터 및 해동 아이디어팩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대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분들은 서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본인의 관심분야와 관련 있는 컨텐츠를 명확히 알게 되어, 추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본교의 창업지원 컨트롤타워로 우수 창업아이템의 발굴과 시제품제작, 시장진출, 투자지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업자 교육, 입주 공간과 창업자 자금 지원사업(아이템사업화) 등을 병행하여 교내외에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해동 아이디어팩토리는 지난 2016년 3월 해동과학문화재단 故김정식 회장의 기부금으로 재구성되었으며 3D프린터, 3D스캐너, CNC, 밀링머신, 레이저커터, 목공장비 외 다수의 시제품 제조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장비사용교육과 워크숍,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정규 창업 교과목을 운영하는 등 서울대 학생들의 메이커 창업, 하드웨어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