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 모여, 함께 모여'는 형형색색 분출하는 이미지를 활용해온 홍경택 작가와 함께 참여자가 릴레이 형식으로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꿈과 상상력이 담긴 미래의 미술관을 그려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과천 어린이미술관에선 소장품을 빙고게임의 방식으로 찾아보는 'MMCA 미술관지도: 소장품탐구', 작품을 보고 가족이 함께 드로잉으로 표현해보는 '작품 앞 드로잉'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5일 오후 서소문본관 옥상을 개방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낱말퀴즈, 실팔찌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4일 오후 2시와 4시 다목적홀에서 가족뮤지컬 '피터래빗'을 진행한다. 전시장과 1층로비, 어린이갤러리 입구에선 4~5일 전시관람이벤트 '캐리커쳐 그려주기'와 '인형뽑기'가 열린다.
대구미술관에선 4~6일 어린이동반 가족에게 무료관람 이벤트를 연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현재 열리는 '알렉스 카츠' '전선택' '1919년 3월1일 날씨 맑음' 등 3개 전시를 무료관람할 수 있다.
5일엔 '주다, 닮다, 듣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족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 전남 초등행복미술체험전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