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뉴스

고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 10개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탈락위기!

-교육부 67개교 대상 중간평가 실시, 6월초 추가선정 평가 진행
-변종 학종 논란 있었던 고려대 탈락에 주목

지난 7일 교육부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67개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려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 총 10곳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고교 수업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주목되는 점은 최근 '변종 학종' 논란을 일으켰던 고려대가 중간 평가에서 탈락한 점이다. 

'2022학년 입시까지 수능 전형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대입제도 개편안을 현실화 하겠다는 교육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고려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원자 대부분이 1등급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서류평가와 면접에서 합불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이유로 교과전형보다는 학종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던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송근현 대입정책과장은 “탈락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낮게 나타났다.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입학사정관 채용규모가 당초 약속보다 적고, 고른기회전형의 비율이 다른 대학보다 적었다”고 설명했다.

송 과장은 이어 “학생부보다 면접의 영향력을 높게 설계한 점이 고려대가 낮은 점수를 받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중간평가는 대학, 고교, 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대입 전형이 단순하고 투명한지, 공정성이 강화됐는지, 고른기회전형 선발이 충분했는지 등을 평가했다. 

또한 올해 예산은 559억원으로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입학전형 운영·연구비 등에 사용된다. 지원 기간은 2년으로 1년 후에 중간평가를 진행하며, 평가를 통과한 대학은 1년을 더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대학은 6월 초, 신규 신청대학과 함께 또 한 번의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한다. 

■ 계속지원대학 57개교

*사진 설명: 교육부 로고 [사진 제공=교육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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