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어캠프를 한 번도 안 다녀온 학생은 있어도, 한 번만 다녀온 학생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해외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해외 영어캠프는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선물하고, 국제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는 한층 성장한 모습도 재 참가를 결정하는 요인들 중 하나다.

아발론교육 해외 영어캠프도 2019년 여름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필리핀 총 5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발론교육은 이 중 네덜란드 국제캠프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네덜란드와 유럽의 7월 말 날씨는 초여름과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공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매년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무더운 한국의 여름을 피해, 네덜란드에서 선선한 날씨 아래 ESL 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것도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이코노미스트에서 선정한 세계 가장 안전한 도시 6위에 선정되며,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편안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유럽 전역에서 영어 활용도가 가장 높으며, 영어로 진행되는 대학 수업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전 세계 157개국 이상의 국제학생들이 유학을 위해 찾는 나라이기도 하다.

영어 능력 지수가 상위권인 네덜란드에서 진행되는 아발론 암스테르담 캠프는 국제학생들과 함께 실용회화 중심 학습을 하고, 습득한 표현법을 활용하도록 다양하게 구성된 ESL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캠프 전 기간, 국제학생들과 학습뿐만 아니라 액티비티 및 숙소 생활을 함께 하며 영어 표현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다.

오전 ESL 수업 중 1교시는 문법과 어휘 중심으로, 2교시는 대화, 발음 및 발표 중심으로 4대 영역을 훈련하고 실생활 영어 표현을 학습한다. 수업을 마친 후, 해변 액티비티 및 팀 스포츠, 미술, 게임, 파티 등을 통해 국제학생들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더 넓은 세계를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운다. 이브닝 클래스에서는 하루의 일과를 발표하거나 티타임을 즐기고, 각 국가의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서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동유럽으로 4박 5일 수학여행을 떠나며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4개국을 여행하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귀국한다. 

네덜란드 캠프는 2주의 콤팩트한 기간과 국제학생들과 함께하는 실용회화 중심의 ESL 수업, 그리고 마지막 주 동유럽 4개국 수학여행이 큰 특징인 캠프이다. 단기간의 캠프를 희망하거나, 국제학생들과의 교류 그리고 유럽여행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참여가 권장되고 있다. 

아발론교육에서는 네덜란드 프로그램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유선 상담 또는 현재 진행 중인 캠프 설명회에 참석하여 확인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