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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적으로 안전한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우리 아이가 활동하고 있는 공간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환경부는 어린이 놀이 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및 학교 도서관, 특수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을 꼼꼼하게 확인·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관리를 위해 2009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어린이활동공간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기생충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8,457곳을 점검하여 약 15.5%에 해당되는 1,315곳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을 통해 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주로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대부분(96.6%)이었고, 모래 등 토양의 기생충알 검출, 금지된 목재용 방부제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의 환경관리기준 초과가 원인이었어요.

 

환경부가 깐깐하게 관리한 결과, 위반시설의 98.6%인 1,297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부합하게 개선되었습니다.(올해 5월 13일 기준) 아직까지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18곳(1.4%)에 대해서는 환경부 누리집()과 케미스토리() 등에 명단을 공개하고, 빠른 시일안에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에 시설관리 강화를 요청한 후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어요.

 

어린이 활동공간 소유자들을 위해서는 환경안전기준 관련 소책자와 전문 교육기관 방문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집 밖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겠습니다.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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