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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월 모의고사] “영어, 지난해 수능보다 쉽지만 1등급 비율 10% 넘기진 않을 듯”(종로)

동아일보 DB

 

4일 시행된 20196월 수능 모의평가 3교시 영어영역 시험에 대해 종로학원이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이라면서 “1등급 비율이 9.6%에 달했던 최근 교육청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는 어렵게 출제된 편이기 때문에 1등급이 비율이 10% 넘길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세부 출제경향에 따르면, 독해 문항의 지문이 쉽게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의 평이한 내용으로 출제됐다. 이에 답안을 고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로는 빈칸 추론 유형인 34번 문항과 문장 넣기 유형인 39번 문항이 꼽혔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수능 영어에서의 1등급 비율은 2018학년도 10.0%, 2019학년도 5.3%로 극심한 불균형을 나타냈지만 영어 절대평가 3년차에서 접어드는 올해는 이를 어느 정도 만회하고자 하는 듯 보인다라면서 그럼에도 변별력이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하는 기조로만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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