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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기업 인사담당자 “이력서 사진은 필수, 개인정보는 기본만”

인사담당자들이 이력서 사진 부착은 긍정적으로 봤지만 개인정보는 기본 사항만 작성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360명을 대상으로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력서 사진 부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를 묻자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92.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력서 개인정보 요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3%생년월일/전화번호/이메일주소 등 기본 정보 작성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불필요한 항목이 많다’ 22.8%, ‘전부 적어야 한다’ 10%, ‘절대 요구하면 안된다’ 1.9%였다.

 

적당한 서류접수 기간에는 ‘2주일(45%)’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10(34.7%)’, ‘1주일(17.8%)’, ‘20~1개월(2.5%)’ 순이었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서류전형 불합격자에게 결과를 통보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72.5%)’고 답했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25.8%, ‘절대 안된다’ 1.1%였다. ‘서류전형 불합격 미통보는 당연하다는 의견도 0.6%나 됐다.

 

이와 함께 각종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생각도 물었다. ‘스펙초월/직무중심/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생각긍정적(64.7%)’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실제 기업들이 스펙초월/직무중심/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81.4%)’고 답했다.

 

오디션/합숙면접 등 이색 면접부정적(87.8%)’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일정기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96.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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