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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비극의 현장에서 평화의 성지로 '임진각'

-임진각 곳곳에 숨은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잠재력 깨우는 청소년 매거진 월간 '톡톡 6월호' 맛보기


6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분단의 역사가 시작된 1950년 6월 25일입니다. 

암흑의 세월이 지나 1953년 7월 휴전 선언을 하며 전쟁은 끝났고, 우리 사회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전쟁의 고통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무뎌졌던 우리 분단의 역사가 생생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픈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 바로 임진각입니다.

-이 기사는 <톡톡> 6월호 40p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6월호'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실향민의 아픔이 모이는 곳, 임진각


임진각은 통일로를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그 끝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임진각은 군사분계선, 휴전선을 기점으로 고작 7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죠...(중략)

지금도 임진각 뒤편에 자리한 ‘망배단’ 에서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이 되면 평안도나 황해도 실향민들이 북쪽과 가장 가까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민통선 안으로 안내하는 끊어진 철교, 독개다리


망배단 뒤쪽으로는 임진강을 남북으로 잇는 임진강 철교가 있습니다. 한 쪽은 상행선, 한쪽은 하행선으로 이루어진 이 두 개의 다리는 6·25전쟁 당시 모두 파괴되었죠...(중략)

독개다리’라 불리는 이 상행선 철도 교량은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민 통선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관광시설입니다.       



6·25의 비극을 한 몸에 담은 열차, 경의선 증기기관차


독개다리 입구 근처에는 아주 낡은 증기기관차의 화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기관차는 한창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1950년 12월 31일, 연합군이 군수물자와 식량을 수송하기 위해 신의주로 가던 열차입니다...(중략)

지하벙커가 6·25 예술전시관으로, BEAT 131


임진각 평화의 종과 자유의 다리 사이에는 실제 6·25전쟁 당시 지하벙커로 쓰이던 군사시설이 있는데요. 이 지하벙커는 지금 예술전시관 ‘BEAT 131’으로 탈바꿈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중략)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호국보훈 의 달 6월, 분단의 아픔과 한이 서린 임진각에서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기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톡톡' 6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톡톡> 6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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