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금)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3.6℃
  • 서울 15.0℃
  • 흐림대전 15.8℃
  • 구름조금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3.2℃
  • 광주 15.0℃
  • 구름많음부산 13.1℃
  • 흐림고창 15.2℃
  • 흐림제주 18.9℃
  • 흐림강화 13.8℃
  • 흐림보은 15.4℃
  • 구름많음금산 15.3℃
  • 흐림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5.1℃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교육뉴스

6월 실업자 113만명 최대수치, 해외취업으로 선택의 폭 넓히자


올해 1월 한 취업포털에서 대학졸업예정자 1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졸업예정자 10명 중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취업포털에서는 극심한 취업난으로 눈높이를 낮춰 지원해도 60%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흥미롭지만은 않은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취업난의 원인으로 경기침체, 경제구조,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교육방식의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들 수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청년들이 취업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취업의 눈높이를 낮추기보다 취업의 눈의 방향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돌리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해외취업통계(2016~2018년)에 의하면 2016년 4811명, 2017년 5118명, 2018년 578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국가별로 일본 28%, 미국 22%, 싱가포르 10%, 호주 7%, 직종별로 사무/서비스 67%, IT 16%, 기계/금속 3%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호주의 경우 넓은 영토에 비해 일할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해외에서 노동자 유치를 많이 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일자리도 많고 시급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인 만큼 호주취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10대 관광국 중 상위권인 호주는 특히 Hospitality 분야가 최대로 발전해 있으며 일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중장기 비자를 통해 계속해서 근무하며 호주이민 준비도 가능하다.

 

한편, 호주법인 취업전문회사 오즈커리어(CEO Tommy)는 5월에 서울현대교육재단과 공식 MOU체결을 한 이후, 7월 8일 제2차 Hospitality & Chef 취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호주취업 설명회는 글로벌 호텔리어와 셰프로 해외취업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표적인 호텔 직종인 F&B와 Front Desk 서비스분야와 전문직종인 요리사(Cook, Chef) 포지션에 대한 설명회 및 일대일 채용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이날 지원자들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407 단기 비자, 482 비자(총 4년 중 3년 후 영주권 신청 가능한 이민 비자)의 세 가지 비자취득으로 호주취업 및 이민 경로를 안내하였으며, 성공 전략 안내와 2018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마스터셰프 및 호텔리어 합격자 전원의 482 취업비자(TSS 취업비자) 승인 사례 및 포트폴리오 공개를 통해 호주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서울현대교육재단은 글로벌취업센터를 운영하며 호주, 일본, 베트남 등 해외취업 지원과 함께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K-Move스쿨, 청년취업아카데미, 4차 산업 인력양성교육 등을 통하여 청년 취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취업 특성화 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며, 고동노동부 주관 국비지원 교육을 통하여 실업자, 재직자를 위한 취업 맞춤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ㆍ4년제 학위과정인 생활체육계열, 유아복지계열, 조리계열 등 다양한 학과에서 전문인을 양성하여 취업률 90%를 달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서울현대교육재단과 오즈커리어는 한국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원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호주 해외취업 Hospitality & Chef 채용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주 취업/이민 관련 세미나는 매월 8일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현대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