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 밤에 열리는 ‘한강나이트워크’의 취소 티켓이 11일(목) 오후 2시 오픈됐다. 하지만 오후 3시 현재 △42K △25K △15K(A) △15K(B) 모든 코스의 취소 티켓이 매진됐다.

블렌트가 주최하고 한강사업본부가 후원하는 한강나이트워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야간 걷기 대회다. 한강변을 따라 걸으며 한여름밤을 즐기는 ‘나포츠(Night Sports)’ 행사로 인기를 모으면서 지난해에도 연인, 동료, 가족 등 약 1만20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한강나이트워크 코스는 42K, 25K, 15K(A, B)로 구성되며, 모든 코스는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출발‧도착한다. △42K 코스는 원효대교~광진교 △25K 코스는 원효대교~성수대교 인근 △15K(A, B) 코스는 원효대교~반포대교 사이를 왕복한다. 야간 걷기 대회인 만큼 모든 코스는 밤에 출발하며, 코스별로 오후 7시~밤 12시 사이에 출발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만명을 모집했으며, 코스별 참가비는 △42K 44,000원 △25K 38,500원 △15K(A, B) 33,000원이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기념티셔츠와 LED 암밴드, 행사안내 리플렛 등이 사전 배송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코스안내지도, 물, 간식이 증정되며 완보자에게는 추가로 완보 메달이 증정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강나이트워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한강나이트워크 42K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