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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2·3 필독! 수능 국어 고득점 전략] 독해 문제 해결하면 수능 점수도 쑥쑥!

-수능 국어 독서영역은 어쩌다 골치 아픈 시험이 됐을까?
-독해 문제 해결하면 수능 고득점 얻을 수 있다
-지문 독해력을 키워주는 책 읽기 습관은?
-족집게 독해법? 수능에서 백전백패!


수능 국어에서 학생들의 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영향력 있는 영역이 어디일까? 바로 독서(비문학) 영역이다. 독서 영역은 학생이 가진 독서역량에 의해 성적이 결정된다. 아무리 유능한 족집게 과외를 받아도 독서 영역에서만큼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벼락치기 학습도 불가능하다. 왜 그럴까?

독서 영역 시험은 비문학 텍스트를 지문으로 제시한다. 지문의 길이가 길고 지문 안에서 찾아내야 할 정보가 많다. 따라서 평소 책을 많이 읽어 글을 빨리 읽을 수 있고 독해력도 뛰어나야만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문제를 통해 평가원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은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논리력·분석력·추론능력·종합적 사고력·대안제시능력 등을 갖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런 능력 또한 비판적 독서를 꾸준히 해야만 키울 수 있다.

수능 국어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학생의 독서 역량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책 읽기 대신 족집게 과외나 학원 수강에 의존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수능 국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지금부터 독서 역량을 키워 수능 고득점을 얻는 방법, 독서 역량을 키워주는 책 읽기 습관, 학생들이 혹하는 족집게 독해법의 참과 거짓을 심층적으로 파헤쳐본다.



'수능 국어 독서영역'은 어쩌다 골치 아픈 시험이 됐을까?

지금은 수능 국어 독서 문항이 점수를 얻기 힘든 어려운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10년 전만 해도 국어 독서 문항은 점수를 거저 주는 가장 쉬운 영역으로 꼽힐 정도였다.

하지만 문제 난도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비슷한 국어 비문학 문제를 두고 10년 전과 지금 이처럼 크게 난도 차를 느끼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10년 전 학생들에 비해 요즘 학생들이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독서 영역을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폰 보급 시기와 거의 겹친다.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 학생들은 그나마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책 대신 스마트폰으로 읽기를 대신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짧고 가벼운 글 읽기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호흡이 긴 문장을 읽고 독해하는 데 점점 어려움을 느낀다.

이 때문에 비문학 독서 사교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독서 역량은 문제풀이 중심 사교육으로는 절대 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습=문제풀이’라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아까운 시간을 쓸데없는 문제풀이로 허비하는 일이 많다.

독서 역량은 말 그대로 독서, 책 읽기를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호소하며 책을 읽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비문학 독해 문제를 풀 때는 시간 부족에 허덕인다.

국어영역 2등급 이내 학생들은 보통 시험 시간 80분 중에서 지문을 읽는 데 최소 40~50분을 소비한다. 지문을 다 읽더라도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많이 등장하면 읽어도 내용 파악이 안 되니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도 없다.

3~4등급 학생들이 지문을 다 읽는 데는 60분 정도가 걸린다. 문제를 천천히 읽고 풀면 다 맞힐 수 있는 문제들도 시간이 없어 대충 읽고 찍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는 것이다. 거기다 모르는 어휘 개수가 많을수록 지문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난다.

지문 읽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어휘력을 높이는 것이다. 어휘력을 높이는 데는 기출문제 풀이가 유용하다. 문제풀이 학습으로 읽기 능력을 기르기는 어렵지만, 모르는 어휘를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거기에 등장한 낯선 어휘의 뜻을 하나하나 찾아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능력 키우는 방법은 ‘책 읽기’밖에 없다

하지만 비문학 독해능력을 키우려면 무조건 책을 읽어야 한다. 국어학원 수강이나 비문학 강좌 듣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굳이 강의를 듣고 싶다면 책 읽기와 함께 EBS의 현대문학, 고전문학, 어법 관련 강의를 들어 작품을 빠른 시간 안에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문학 독해는 공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답을 찾는 학습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모든 시험에서 늘 새로운 지문과 문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풀어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책 읽기가 지루하고 짜증나더라도 참고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길러보자. 전교 20위권 학생이라면 한 달만 독서에 몰입해도 앞 등수 친구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공부를 잘한다는 친구도 독해력만 놓고 비교해 보면 수십 등 아래에 있는 친구와 크게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면 꾸준히 책을 읽는다고 가정하면 당장은 힘들지만 최소한 내년에는 앞 등수 친구 수십 명을 뛰어넘을 수 있다.


독해 문제 해결하면 수능 고득점 얻을 수 있다!

평가원의 수능 출제 매뉴얼을 보면 국어영역 45문항 중 문학, 독서(비문학) 등 읽기 영역에서 총 30문제를 출제하도록 돼 있다. 읽기가 국어 영역 시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읽기 영역 문제는 학생이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지, 글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하기 위해 제시된다. 따라서 글의 구조와 내용을 이해하고 재조직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문자읽기뿐 아니라 문제에 제시된 다양한 그림과 표를 읽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그런데 이 같은 능력은 탐구영역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동일하다. 대부분의 탐구 문제가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주어지는 자료의 성격만 다를 뿐 요구하는 역량은 국어 시험이 요구하는 역량과 일치한다. 국어를 못하면 탐구도 못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책 읽기를 통해 국어 독서 문제를 푸는 능력을 기른 학생은 탐구 문제도 잘 풀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니 수능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라. 고1, 고2는 평소 다양한 분야의 책과 신문, 전문지 등을 편식하지 않고 읽어야 한다. 주중에 시간이 없다면 휴일을 활용해 한 달에 한 권 이상은 꼭 읽기로 하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국어 독서문제 유형 TOP2

1. 2000자 장문 독해

시문이 길어 대부분의 학생이 시간 부족을 호소한다. 평가원은 난도 조절을 위해 장문 독해 문제를 꾸준히 출제하고 있다. 긴 제시문을 빠른 시간 안에 읽어내려면 책을 읽어 독해력을 키우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2. 비판적 추론 문제

이 역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이다. 특히 책 읽기가 부족한 학생일수록 비판적인 글 읽기와 추론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비판적 추론 능력 역시 독서를 통해서만 기를 수 있는 능력이다.



지문 독해력을 키워주는 책 읽기 습관은 무엇?

독서 문항에 제시되는 지문은 주제와 소재에 제한이 없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해 대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과 배경지식을 쌓았는지, 어휘력을 신장시켰는지를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문이 어떤 분야를 다루고 있느냐에 따라 계열별로 난도를 달리 느낄 수 있다. 

지문이 인문사회 관련 분야에서 출제되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다. 인문사회 영역은 역사, 철학, 종교, 윤리, 정치, 경제, 사회, 인류, 법, 지리, 언론, 환경 등 인간의 본질과 사회현상에 대한 탐구와 설명이 주를 이룬다.

과학기술 분야 지문은 반대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어려워한다. 자연현상 및 수리, 실용적인 기술에 대한 탐구와 설명을 목적으로 하는 분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의학, 공학, 농학, ICT 등이 여기에 속한다.

문학예술 분야 지문은 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과 예술형식에 대한 탐구와 설명을 목적으로 제시된다. 시, 소설, 희곡, 음악, 미술, 연극, 영화, 공예, 미학 등이 그것이다.

생활언어 분야 지문은 언어 그 자체와 언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생활 및 문화현상에 대한 탐구와 설명을 목적으로 제시된다. 주로 언어와 기호, 국어의 특징, 의사소통, 언론 기사, 일상대화 등과 관련한 지문이 출제된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지문을 빨리 읽고 이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책을 골라 분야별로 한두 권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TIP! 평가평원은 어떤 문제를 출제할까?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독서 체험이 풍부한 학생이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한다.
문항 자체의 해석에 어려움이 있거나 다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문항을 배제한다.
대학에서 배우는 다양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한다.
④단순 암기에 의해 답할 수 있는 평가를 지양하고 주어진 문제 상황을 통해 문제를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해 해결하는 고등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데 역점을 둔다.
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한다.
⑥어휘와 어법 관련 내용도 포함하여 출제한다.
출제에 사용되는 지문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생활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글을 선정한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통해서 독서 체험의 폭과 깊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족집게 독해법? 수능에서 백전백패!
국어 독서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족집게식 독해법이 유행을 타고 있다. 하지만 제시문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없이, 족집게 강사가 알려주는 기계적인 읽기 방법을 동원해서는 백전백패다.

최근 수능 문제는 이렇게 해서는 절대 정답을 맞힐 수 없다. 학생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족집게 독해법’을 정리해 하나하나 따져본다.



'족집게 독해법'의 참&거짓

거짓 


1. 각 단락의 처음과 끝 문장에 집중한다.


-> 아니다. 수능 출제 매뉴얼에 위배된다. 평가원은 단순하게 답이 나오는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과 끝 문장만 읽고 답을 고르면 반드시 틀리게 된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오로지 하나다. 제시된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 예전에는 족집게 강사들이 알려주는 대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꼼수가 통하지 않도록 출제자들이 신경 써서 문제를 만든다.

2 접속어로 글의 흐름을 파악한다.


-> 아니다. 이 역시 수능출제 매뉴얼에 위배된다.

3. 그러나, 하지만, 반면에, 이에 비해, 그런데, 그렇지만 등 접속어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무조건 중요하다. 즉, 다시 말해, 특히 등의 말이 나오면 앞의 내용이 그 단락에서 중요한 정보라는 뜻이다. 이처럼, 이와 같이, 요컨대, 따라서,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무엇보다도 등의 말은 앞의 내용을 정리하거나 결론을 내려주는 말이기 때문에 '문제화'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 꼭 그렇지만도 않다. 요즘 국어 문제는 지문을 다 읽어야만 정답을 맞힐 수 있게 출제된다.

4. A와 B가 아니라 C다, A는 B보다 C이다, A는 B뿐만 아니라 C이기도 하다 등의 구문에서는 뒤에 나오는 문장이 중요하다.


-> 중요한 것은 맞지만 참고만 하고 지문을 다 읽어야 한다. 이런 공식으로 답을 찾지 말라.

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다, ~의 핵심(원리)은 ~이다 등의 구문에 답이 있다.


-> 절대로 아니다. 평가원은 2000자 지문 중 단 한 문장만 읽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는 절대 출제하지 않는다.

6. 필자의 독창적 의견이 제시되는 경우 답일 확률이 높다.


-> 아니다. 글 전체를 읽고 답을 찾아야 한다.

7. 주제를 설명해주는 핵심어를 묻는 문제는 반드시 출제된다.


-> 아니다. 이 역시 수능 출제 매뉴얼에 위배되기 때문에 이처럼 단순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참 

1. 예시가 나올 때에는 예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꼭 생각해 본다.


-> 참이다. 문제풀이 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2. 문장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말고, 그 단락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읽는다.


-> 참이다. 두 말 할 필요 없이 당연한 얘기다.

3. <보기> 문제로 나올 것이 예상되는 단락은 핵심어를 많이 체크해야 한다.


-> 참이다. 핵심어를 체크할 때는 ○△□와 같이 서로 다른 도형을 써서 체크하는 것이 좋다.

4. 문제와 그 해결과정이 나올 때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잘 봐야 한다.


-> 당연하다.

5. 비교나 대조가 나오면 차이점에 주목한다.


-> 당연하다.



■ <나침반 36.5도> 7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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