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은 “삼성전자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 캘린더 앱을 통해 전국 초·중·고 학교의 △공지사항 △급식정보 △학사일정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삼성 캘린더에서 △학교 공지 △영화 개봉일 △스포츠 이벤트 등 관심 있는 일정과 정보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캘린더’ 서비스를 공개했다.
학교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학교명을 검색하고 구독하면 △가정통신문 △안내장 △알림장 등 관련 정보가 삼성 캘린더에 표시된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보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교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클래스팅은 모두를 위한 최고의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 갈 것”이라 전했다.
클래스팅은 전국 초·중·고 학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플랫폼이다. 학교를 위한 △교육용 SNS △머신러닝(ML) 기반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교육 스토어 등을 서비스한다. 세계 25개 국가에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1만7,000여 개 교육 기관의 5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