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10개교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함에 따라 2020학년도 전국 자사고 모집 학교 및 모집정원은 하나고, 상산고, 중동고 등 28개교 9,338명`으로 보인다.
올해 2019학년도 입학자 수는 2018학년도 43개교 입학자 수 1만 3,840명, 2019학년도 42개교 1만 2,322명과 비교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정 취소 학교에서 법률 소송에 따른 가처분 인용으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도 있어서 자사고 최종 모집정원은 유동적이다.
앞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 학교에서 법률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법원의 가처분 신청 여부``에 따라 자사고 지위의 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현실적으로 자사고 전형이 후기고로 이동했으므로 10월까지 해당 학교의 지정 취소 여부를 확인하고, 12월 초에 이루어지는 후기 전형 일정에 따라 n자사고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국 선발 자사고는 올해도 예년과 동일하게 선발하므로 전년도 입시 전형 준비를 참고해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