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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교육부,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 22일 개최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2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지난 5월 시작한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학생 창업팀 300팀이 소개된다. 또한, 부처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에 진출할 우수 40팀 선발을 위한 시제품 평가가 이루어진다.

 

‘꿈이 시작되는 창고(創GO)! 도전을 향해 출발(GO)!’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2019년 유망팀 300의 창업도전이 시작됨을 알리는 공식 행사와 창업 아이디어 현장평가로 구성된다.

 

공식 행사는 깃발 전달식과 교육부장관 인증서 수여 등 기념행사와 선배 창업가의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평가는 유망팀이 서로의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상호평가와, 외부 평가단 120여명에 의한 시장평가로 구성된다.

 

현장평가 결과는 이전의 서면(1차), 대면(2차) 결과와 합산하여 통합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최종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경진대회는 전국의 738개 청소년 및 대학(원)생 창업팀(동아리)이 신청하여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300팀이 선정되었다.

 

올해부터 초·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해, 선발 결과 8개의 청소년 팀이 출정식에 참여한다. 이공계 대학원생이 본인의 기술을 사업화한 형태의 기술창업(실험실창업)분야도 작년에 비해 늘어난 40팀이 포함되었다.

 

출정식 이후, 유망팀 300은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 계획과 시제품을 발전시켜, 올해 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시제품 전시회 등 창업 도전을 이어간다.

 

출정식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40팀은 ‘도전! K-스타트업’의 통합 본선에 진출하여 152팀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총상금 13.5억 원을 향한 경쟁을 계속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금 우리나라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점으로, 학생 창업가들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술기반 창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주요 먹거리로 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경제·사회적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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