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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싸움 하다 마감 놓칠라”… 한눈에 보는 2020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정

2020학년도 전국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정 총정리

 


동아일보 자료사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다음 달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198개 대학이 수시모집을 통해 26만 8536명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 대입 총 모집인원(34만 7263명) 중 77.3%에 해당하는 수치다.


원서접수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현시점에서 수험생이 가장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은 각 대학의 ‘마감일정’이다. 대학마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물론 시간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 특히 수시 지원 기회가 6회로 제한됨에 따라 마감 직전까지 실시간 경쟁률을 확인하며 지원 전략을 수정하는 수험생도 많은 만큼 지원을 염두에 두는 대학의 마감일정을 꼼꼼히 확인 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교협이 각 대학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대학 수시모집 마감일정과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 59분에 마감하는 대학도… ‘분’까지 놓치지 말자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빠른 원서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8일(일)로, 이날 △국민대 △서울대 △경인교대 등 3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특히 국민대는 이날 오후 5시 가장 빨리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와 경인교대는 이날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이어 9, 10일 대부분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특히 △신한대 △경동대 △유원대 △한국국제대 등은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한이 끝나는 10일 자정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른 대학의 경우 매시 정각에 원서접수를 마감하지만 한려대의 경우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11시 59분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한편 교육부 소속인 다른 대학과 달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과학기술특성화대로 수시 6회 지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대학 중 하나인 KAIST는 다른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루 뒤인 다음 달 11일(수) 오후 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 ‘원서’와 ‘서류’ 마감은 다르다

원서접수 외 또 하나 확인해야 할 일정이 있다. 바로 서류제출 마감일정. 올해 전체 수시모집에서 3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대학에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는 전형 수험생의 경우 서류제출 마감일정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많은 대학이 원서접수와 서류제출 마감일정을 다르게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연세대, 이화여대 등 몇몇 대학의 경우 서류 중에서도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마감일정을 다르게 정하고 있기도 하다.

원서접수와 서류제출 마감일정이 다른 곳 중에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학업형)은 수능 이후인 11월에 서류제출을 마감한다. 이 경우 당장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은 없지만 반대로 여타 대학별고사나 수능 등 다른 대입 준비와 시기가 겹쳐 바쁠 수 있으므로, 마감 시한을 놓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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