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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모의고사] “국어, 다소 쉬워… 독서 지문 길이‧난이도 조정한 듯” (진학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9월 모의고사가 오늘(4) 진행 중인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오전 10​ 종료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쉬운 수준에서 출제되었다면서 전체적으로 볼 때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가 연속적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독서 영역에서도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를 조정한 흔적이 보이고, 특히 과학기술 지문의 난이도를 낮추어 학생들이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는 점에서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대체로 70% 유지한 가운데, 문학 영역은 김영랑의 <청명>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연계되어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 독서 영역에서는 위치 측정 기술을 다룬 과학기술 지문이 연계되었다.

 

등급을 가를 고난도 킬러문항은 비문학 파트의 30, 41번 문항이 꼽혔다. 우 평가팀장은 “30번 문항은 제시문에서 언급한 개념들 즉, 점유, 양도, 양수, 소유권, 물리적 지배 등의 용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파악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41번 문항은 익숙한 문제 유형이나, 정확한 개념을 적용해야만 풀 수 있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있는 문제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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