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9일) 마감되는 가운데 한국외대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마감 당일 경쟁률을 발표했다. 9일 오전 10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총 모집인원 1140명에 1만 4302명이 지원해 12.5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75대 1 △학생부종합전형 6.6대 1 △고른기회전형Ⅰ 5.23대 1 △고른기회전형Ⅲ 8대 1 △논술전형 26.93대 1 △특기자전형 5.93대 1을 기록 중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행정학과가 5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6.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몽골어과는 5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현재 ‘미달’ 상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국제학부가 5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프랑스어교육과는 4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2.75대 1이라는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논술전형에서는 경영학부가 39명 모집에 2134명이 지원해 54.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기자전형의 경우 국제학부가 8.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외대는 9일 오후 6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