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이화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9일) 마감되는 가운데 이화여대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마감 당일 경쟁률을 발표했다. 이화여대는 9일 오전 10시 기준 총 모집인원 2248명에 1만 8804명이 지원해 8.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형별로는 △고교추천전형 3.29대 1 △미래인재전형 6.18대 1 △고른기회전형 3.52대 1 △사회기여자전형 3.60대 1 △논술전형 17.52대 1 △어학특기자전형 4.32대 1 △과학특기자전형 3.45대 1 △국제학특기자전형 4.24대 1 △예체능실기전형 6.85대 1 △예체능서류전형 11.01대 1을 기록 중이다.

고교추천전형에서는 이화여대의 ‘간판 학과’ 중 하나인 초등교육과가 11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7.3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인재전형에서도 초등교육과 12.75대 1, 의예과 12.6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논술전형에서는 의예과가 10명 모집에 229명이 지원해 123.4대 1이라는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초등교육과 역시 6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해 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예체능실기전형에서는 한국음악과의 성악 관련 모집단위가 13.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예체능서류전형에서는 디자인학부가 14.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9일 오후 7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