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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재학생은 줄고 졸업생은 늘고… 수험생에게 시사하는 바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동아일보 자료사진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도보다 4만 6190명이 감소한 54만 873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총 54만 8734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9만 4024명(71.8%), 졸업생은 14만 2271명(25.9%)이었다. 재학생은 전년도(44만 8111명)보다 5만 4087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전년도(13만 5482명)보다 6789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의 지원자 또한 1만 2439명으로 전년도(1만 1331명)보다 1108명 늘었다.

성별 구분으로 보면 지원자 중 남성은 28만 2036명(51.4%), 여성은 26만 6698명(46.6%)이다.


선택 영역별로 보면 전체 지원자 54만 3734명 중 △국어영역은 54만 5966명(99.5%) △수학영역은 52만 2451명(95.2%) △영어영역은 54만 2926명(98.9%) △한국사영역은 54만  8734명(100%) △탐구영역은 52만 6422명(95.9%)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8만 9410명(16.3%)이 선택했다.


수학영역 지원자 52만 2451명 중 가형 선택자는 16만 7467명(32.1%), 나형 선택자는 35만 4984명(67.9%)이다.

또한 탐구영역 지원자 52만 6422명 중 사회탐구 선택자는 28만 7737명(54.7%), 과학탐구 선택자는 23만 2270명(44.1%), 직업탐구 선택자는 6415명(1.2%)이다.

사회탐구 지원자 28만 7737명 중 16만 8994명(58.7%)이 ‘생활과 윤리’를, 과학탐구 지원자 23만 2270명 중 16만 1101명(69.4%)이 ‘지구 과학Ⅰ’을 선택했으며 직업탐구 지원자 6415명 중 2430명(37.9%)이 ‘상업 경제’를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 8만 9410명 중 6만 3271명(70.8%)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인원 감소는 예상된 바였으나, 졸업생 비율 증가는 눈여겨볼만하다”며 “또한 수능 접수 인원 감소는 수시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 감소와도 직결될 것이므로 수험생들은 수능 학습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탐구영역에서도 전년도 대비 비율 감소 폭이 큰 과목의 경우 등급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해당 과목 지원자는 학습 집중도를 보다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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