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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진로토크콘서트 개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한국진로진학연구원장인 정남환 교수(호사대학교) 초청 진로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6시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푸르나소극장(3층)에서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구로구청에서 구내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하여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진로교육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진로토크콘서트의 초청강사 정남환 교수는 전국입학담당관 협의의장, 미국 Global Education Foundation 장학재단 한국선발위원장을 거쳐 현재 호서대학교 진로컨설팅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역량과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화하는 교육체계와 우리 아이들의 진로진학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적용, 예상되는 교육환경변화와 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예측과 준비과정을 이야기한다. 특히, 수시전형이 더욱 강조되어가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 학생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 시기에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하며 학부모들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강연한다.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와 직접적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될 현재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생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방적인 강연형식이 아닌 강사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진로토크콘서트는 이번 강연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으로 구로구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에 대하여 강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계속 변화하는 교육체계에 자녀들의 진로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물론 관심있는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온라인 접수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0월 5일 토요일 낮 12시에는 박준 시인을 초청하여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진로토크콘서트 및 인문학강연이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주목할만한 30대 시인 중 한명인 박준 시인은 2008년 계간 실천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 각종 도서관련 차트 순위에서 역주행을 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해 주고 싶은 주제로 어떻게 나의 일상이 문학이 될 수 있는지, 글을 쓰는 것과 읽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인문학적인 교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강연 역시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온라인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청소년들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4년 개봉동 구로평생학습관 2층에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본 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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