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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두렵지 않은 코딩교육(초등교사를 위한 코딩교육 길라잡이)

 


출판사 ‘미디어숲’에서 ‘초등교사를 위한 코딩교육 길라잡이-두렵지 않은 코딩교육’을 새롭게 출간했다. 코딩을 가르치고 컴퓨팅 사고를 키워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 책은 코딩과 컴퓨팅 사고를 가르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도구들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초등교사를 위해 기존의 교육과정 및 교수 활동에 코딩과 컴퓨팅 사고를 통합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책은 비봇으로 코딩하기, 코드닷 오알지로 코딩하기, 다양한 교과에서 스크래치 활동하기 등으로 실제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ISTE 학생 표준과 교과별 공통핵심기준 등의 풍부한 자료가 부록으로 실려 코딩 지도에 참고할 수 있다.

 


○ [책 소개] 다양한 코딩 교육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친숙하게 코딩교육에 접근

 

21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코드를 배우고, 계산적으로 생각(think computationally)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학생들이 학습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어떤 학생이 전기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앞서서 열정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면, 다른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 앉아 선생님의 강의를 듣거나 이미 학습한 내용을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러한 학생에게는 코딩이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이미 자신이 담당하는 교육과정에서 컴퓨팅 사고의 개념과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아울러 컴퓨팅 사고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주제별 코딩 활동을 소개하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교과에 컴퓨터과학 관련 기술(skills)들을 통합하는 방법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학습자가 문제를 분해하고 새롭게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에서 교사 역시 계산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도와준다.

 


○ [저자 소개] 하이디 윌리엄즈

 

위스콘신 주에 위치한 제퍼슨 라이트하우스 초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재능이 있는 모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STRETCh(Striving to Reach Every Talented Child, stretchinstructor.com)”에서 차별화 학습 전문가 및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초등교육과 온라인교육 및 코칭 전문가이며, 커리큘럼 책임자, 교육 담당 책임자에게만 주어지는 리더십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 

 

2019 ISTE 컨퍼런스에서 『컴퓨터과학은 전정 무엇인가?』, 『컴퓨터과학 네트워크 플레이그라운드: 컴퓨터과학, 컴퓨팅 사고 로봇과 ISTE 표준』, 『컴퓨팅 사고와 인공지능』 등 여섯 가지 섹션에서 강연 및 토론에 참여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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