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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수능의 달, 11월에 알아두면 좋은 교육 이슈 2가지

©GettyImages

수능의 달이 밝았습니다.
이제는 그간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풀어내야 할 시간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밤샘 공부보다는
컨디션 조절 및 수능 시간대별 페이스 조절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수능 시험에 있어서는
자신이 준비했던 것 이상의 실력을 발휘해
꼭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shutterstock


ISSUE 1.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1114일에 실시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고3N수생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평가하는 시험이지만, 1·2에게는 학습을 위한 지침서. 따라서 학년별로 수능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달라야만 한다.
 
올해 수능의 결과가 중요한 고3N수생은 수능 일주일 전부터 시험 직전까지 학습할 내용을 분명하게 정해 두어야 한다. 더불어 시험날에 있을 법한 일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자. 이런 시뮬레이션이 수능 당일의 성패를 가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점심에 어떤 반찬과 국을 먹어야 속이 편안해서 오후에 집중이 잘될지, 간식으로 사탕과 초콜릿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좋을지 등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요소들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에서는 지정된 필기구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구해서 적응해 보면 좋다.
 
수능은 모의고사와 달리 시험지를 가지고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가채점을 위해서 답을 따로 기록해야 한다. 수능 직후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려면 반드시 가채점 결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답안 기록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시험 중에 답을 기록할 시간을 미리 확보해 두자. 


©shutterstock

1·2학년 학생 중에는 수능의 긴장감을 경험하기 위해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친구도 있을 테다. 핵심은 이벤트 자체가 아니라 수능 문제에 익숙해지는 데 있고, 1·2는 이 과정을 통해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특히 국어와 영어를 중심으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이후에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과 사회·과학탐구의 경우는 아직 모든 범위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수능 문제를 경험해 보는 데 의의를 두자.
 
1·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수능점수에 유념하지 않아도 된다. 수능 문제의 유형과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shutterstock


ISSUE 2. 대학별고사 및 정시지원


입시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긴장이 풀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부분 논술고사는 수능 직후 2주 안에 마무리되고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대학별고사가 남은 학생들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별고사가 끝나면 정시지원을 준비해야 한다. 이때 특정 대학만 고려하지 말고, 영역별로 자기 수능점수의 강약점을 명확하게 분석해 보자. 수능은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하면 모두 상대평가라서 원점수가 아니라 상대적인 점수(표준점수)의 의미를 분석해야 한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기관의 정보를 수집하는 작업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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