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수치가 위험수준인 오늘과 같은 날에는 전국적으로 초비상상태가 되기도 한다. 최근 이렇게 바뀌는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여러 요인 등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피부 문제 중 여러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여드름은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청소년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사람들에게 고민 중의 하나로 꼽는다.

여드름은 심할 경우 성인의 사회생활이나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에 있어 대인기피증을 불러오기도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어어질 수 있어 질환의 부위가 넓어지고 심해질 경우까지 방치 하지 말고 초기 발견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내분비계의 이상과 순환체계의 불균형 등으로 발현되며 우리 신체에 어디에도 생기기도 하여 전신질환의 일종으로 접근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체내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면서 상부로 열이 쏠리게 되면서 여드름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다.

신체 내부와 외부의 전체적인 순환의 흐름을 유도하면서 피부질환의 근원적인 원인을 바로 잡는 것이 좋으며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바쁜 생활 속 불규칙한 생활의 패턴들도 그 원인으로 보아 일상생활의 중요성도 강조되기도 한다.

한방 치료시에는 신체 상부 쪽으로는 찬 기운을 신체의 하부 쪽으로는 뜨거운 기운이 돌게 하는 수승화강이 원활하도록 돕는 치료와 함께 불필요한 열을 내려 몸의 흐름을 좋게 한다.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여드름이기는 하지만 그 발생 원인에 비정상적인 어혈과 비정상적 수분인 담읍을 제거하며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멀리하며 수분보충에 도움이 되는 채식 위주의 식단과 과일 등을 섭취하여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여드름의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초기 여드름인 좁쌀 여드름 상태일 때 (화농성 여드름이 되기전) 치료하면 흉터나 자국 없이 치료가 가능해진다. 치료시에는 청결을 유지하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면서 표면에 드러나는 여드름의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도움글 : 후한의원 원주점 박동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