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귀초등학교(교장 신금이)에서는 6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기념하여 2월 3일(금) 10시 30분부터 ‘꿈 단지 묻기’ 행사를 가졌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진행된 꿈 단지 묻기 행사는 학생들의 편지 낭독을 통해 6년 동안의 시간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운영위원장님과 학부모회장님께서도 참석하셔서 학생들의 꿈을 힘껏 응원해주셨다.
이후 각 학급별로 나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들 세상 앨범 등을 항아리에 담고 선생님, 친구들과 교정에 정성스레 묻었다. 이렇게 묻은 꿈 단지는 30년 후 2047년에 졸업생이 모두 모여 학교 교정에서 열어볼 예정이다. 모두가 꿈을 이루고 반갑게 만날 그날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