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대 등 대학 7곳, 정시 1차 추가 합격자 1,649명

2017 정시 1차 추가 합격 현황 분석..최초 합격자 등록률 소폭 증가


       ▲ 한양대 전경 [사진 제공=한양대]


2017학년도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2월 7일 오후2시까지 정시 1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학 7개교 정시 1차 추가 합격자 총수는 1,649명으로 전년도 1,788명보다 139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최초 합격자 등록률은 서울대 등 7개교 기준 74.6%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73.5%보다 1.1%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대는 전체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963명에 대해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70명으로 전년도 83명보다 13명 감소했다.

간호대학이 16명(모집정원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생물공학부 9명(모집정원 29명), 기계공학전공 6명(모집정원 33명), 전기정보공학부 5명(모집정원 52명) 등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모두 63명이 나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문계 모집단위 가운데는 인문대학 2명(모집정원 49명), 정치외교학과 1명(모집정원 16명), 농경제사회학부 1명(모집정원 명), 국어교육과 1명(모집정원 10명), 역사교육과 1명(모집정원 12명) 등이다.

대체로 서울대 자연계열 추가합격자는 다른 모집군의 의학 계열과 중복 합격한 학생들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차 추가 합격자 총수로 보면 전년도 자연계열 71명보다 8명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다른 군 의대 중복 합격자 가운데도 서울대 자연대, 공대 등을 선택한 학생이 종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2017 서울대 정시 모집단위별로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인문계열은 경제학부로 537.8점(표준점수 800점 환산 기준), 자연계열은 의예과로 535.6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세대는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465명으로 전년도 465명과 동일하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영학과가 103명(모집정원은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부 46명(모집정원 86명), 전기전자공학부 33명(모집정원 80명), 기계공학부 32명(모집정원 58명), 정치외교학과 18명(모집정원 34명) 등이었다.

의예과는 1차 추가합격자가 8명(모집정원 29명)이 나와 전년도(1차 추가합격자 15명, 모집정원 23명)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 수준이며, 치의예과 1차 추가합격자 10명(모집정원 33명) 등이었다.

2017 연세대 정시 모집단위별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인문계열은 경영학과로 710.9점(표준점수 900점 환산 + 학생부 100점 만점 기준, 한국사 가산점 10점 포함), 자연계열은 의예과로 714.4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 http://goo.gl/bdBmXf

고려대는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218명으로 전년도 237명보다 19명 감소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가 30명(모집정원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디자인조형학부 13명(모집정원 50명), 보건환경융합공학부 12명(모집정원 44명), 경제학과 11명(모집정원 31명), 기계공학부 10명(모집정원 37명) 및 생명공학부 10명(모집정원 33명) 등이었다. 의과대학(모집정원 34명)은 전년도(추가 합격자 0명)와 달리 1차 추가 합격자가 2명 나왔다.

2017 고려대 정시 모집단위별로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인문계열은 경영학과로 707.4점(표준점수 900점 환산 + 학생부 100점 만점 기준, 한국사 가산점 10점 포함),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으로 709.3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나군의 연세대, 고려대 미등록자는 대부분 가군의 서울대와 다른 군의 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학생들 가운데 나온 결과로 보인다.

서강대는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가군 225명으로 전년도 263명과 비교해 38명 감소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영학부가 46명(모집정원 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부 37명(모집정원 68명), 인문계 24명(모집정원 29명) 순이었다. 자연계 모집단위로는 전자공학전공이 16명(모집정원 44명), 화공생명공학전공 13명(모집정원 44명) 등이다.

성균관대는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가군 251명, 나군은 61명 등 312명으로 전년도 360명과 비교해 48명 감소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가군 공학계열이 94명(모집정원 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과학계열 79명(모집정원 106명), 글로벌경영학 26명(모집정원 40명) 순이었다. 나군 의예과(모집정원 25명)는 추가합격자가 3명 나왔다.

한양대는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가군 105명, 나군은 62명 등 167명으로 전년도 165명과 비교해 2명 증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가군 신소재공학부 12명(모집정원 18명), 나군 융합전자공학부 11명(모집정원 32명), 가군 화학공학과 10명(모집정원 14명) 및 행정학과 10명(모집정원 10명), 나군 의예과 10명 (모집정원 71명) 등이었다.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goo.gl/ogsoQX


가군의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미등록자는 대부분 나군 연세대, 고려대에 중복 합격한 학생들 가운데 나온 결과로 보이며, 나군의 성균관대, 한양대 미등록자는 가군의 서울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인기학과에 중복합격한 학생들로 보인다.

서울시립대는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가군 168명, 나군은 24명 등 192명으로 전년도 215명과 비교해 23명 감소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나군 경영학부가 18명(모집정원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군 세무학과는 15명(모집인원 25명), 행정학과 14명(모집정원 37명) 및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14명(모집인원 75명), 경제학부 12명(모집인원 42명) 등이었다. 서울시립대의 미등록자는 대체로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 중복합격한 학생들 가운데 나온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1차 추가 합격자에 대해 2월 8일부터 9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받은 이후에 2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0일 오후 2시, 2차 추가합격자 등록은 13일부터 14일 오후4시까지, 3차 추가 합격자 최종 통지는 15일 오후 9시까지, 3차 추가 합격자 최종 등록은 16일부터 17일 오후4시까지 있게 된다.

고려대는 1차 추가 합격자에 대해 2월 7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받은 이후에 2차 추가 합격자 발표가 8일 오전 10시 등 잇달아 나온 다음에 8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6일 오전 10시, 9차 이후 최종 추가 합격자 발표는 16일 오후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로 개별 통지하고, 등록은 17일(금) 오후4시까지 실시된다.

연세대는 1차 추가 합격자에 대해 2월 7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받은 이후에 2차 추가 합격자 발표가 8일 오전 8시 등 잇달아 나온 다음에 5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3일 오전 8시, 6차 이후 추가 합격자 발표는 14일 오전 8시부터 16일 오후 9시까지 전화로 개별 통지하고, 등록은 17일 오후4시까지 실시된다.

서울시립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도 2월 16일 오후9시까지 대학별로 추가 합격자 발표와 해당 합격자에 대한 등록이 있으며 추가 합격자 최종 등록은 17일까지이다.

*에듀진 기사 원문: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85

 

  

                              ▲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 https://goo.gl/VKIShu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