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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대 정시, 재학생·일반고 '약진'

총 971명 선발..재학생 52.5%, 일반고 48.6% 차지

       ▲ 서울대 정문 [사진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는 2017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63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8명(특수교육대상자 8명)을 선발해 총 971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1월 23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정시모집 합격 비율은 2013학년도 50.1%, 2014학년도 46.1%였고, 2015학년도에 52.9%로 상승하다가 2016학년도에는 51%로 소폭 하락, 2017학년도에는 52.5%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 합격자를 졸업 유형별로 보면 고교 재학생은 52.5%, 졸업생은 46.4%를 차지했다. 2016학년도에 재학생 51%, 졸업생 48.4%를 기록한 것에 비해 재학생은 1.5%포인트 상승, 졸업생은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시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보면, 자사고는 32.9%에서 29.6%로 감소한 반면, 일반고는 47.5%에서 48.6%로 증가했으며, 자공고는 3.4%에서 6.1%로, 외국어고는 12.3%에서 9.7%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이재진 평가실장은 “수시 이월 인원이 어느 해보다 많았던 올 서울대 정시의 경우 재학생과 일반고의 선전이 돋보인 해라 할 수 있다.”라며, “합격자 중 졸업생 합격자의 수도 증가했지만 비율로는 감소했고, 재학생 합격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반고와 자공고의 합격생도 증가했다. 이는 자사고와 졸업생들의 수능성적이 일반고와 재학생에 비해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편견을 깬 것으로, 향후 지원여부 수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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