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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전년 대비 평이한 영어… EBS 연계율, 체감 높지 않았을 것”(대성)

동아일보 DB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4일 오후 모두 종료된 가운데 대성학원이 영어영역 출제경향에 대해 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에서 지난 6, 9월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수능 영어영역은 절대평가가 처음 시작된 이후 1등급 비율이 2018학년도 10.03%, 2019학년도 5.3%로 다소 부침이 있었다. 올해 치러진 두 차례의 모의평가에서도 67.76%, 95.88%로 변동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2020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과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운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평이한 난이도의 문항들이 상당수 출제되었다면서도 인문, 과학, 철학적 내용의 지문으로 구성된 배점이 높은 비연계 문제인 34번 빈칸 추론, 42번 어휘, 그리고 EBS 직접 연계 문제인 30번 어휘, 31번 빈칸 추론 문제에서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5문항 중 33문항이 EBS 연계 교재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연계율은 73.3%로 분석된다. 이 소장은 “EBS의 지문을 그대로 사용하여 문제 유형을 다르게 하여 출제된 직접 연계 방식의 문제는 7문항, 나머지는 EBS 교재의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되었다면서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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