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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적을 만들다…LCL STUDY 미라클 재수 성공 체험수기

[경기교육신문=최정숙 리포터] 정원 150명의 학생들이 아침 7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점심시간, 저녁시간도 아끼면서 공부에 미쳐 있는 모습을 보면, “이게 진짜 내가 원하던 재수다”라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다. 분당 LCL 스터디 미라클 재수반의 얘기다.

불과 7년 전 원생 2명으로 시작해 이제는 원생 500명으로 성장한 LCL이 대입 재수생을 위한 MIRACLE 재수반을 운영한다. 한 달에 내는 비용은 35만원 꼴로, 기숙학원을 다녀온 학생들도 모두 300만 원짜리보다 몇 배는 뛰어나다고 입을 모은다.

다음은 LCL에서 재수해 올해 의대와 한의대에 당당히 합격한 남녀 두 재수생의 생생한 자필수기이다. 송기수 군은 연세대 의대 입학이 가능한 수능성적을 얻은 후 울산대 의대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으며 김보화 양은 연세대 합격점수를 갖고 경희대 한의예과에 합격했다.

송기수 군
울산대 의대・경희대 의대・인하대 의대(수능 성적 연세대 의대)

2015년 12월 3일. 메일로 성적표를 받는 순간 절망에 빠졌습니다. 국어는 예상한 대로 처참했고, 예상 보다 등급이 하나씩 떨어진 탐구 성적에 고대 수시 최저등급도 맞추지 못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수시 발표가 모두 나고, 함께 공부했던 주위 친구들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저는 엄청난 박탈감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성적을 맞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 달려왔나…….” 이런 생각에 한동안 침대에만 있었습니다. 동시에 “내가 쟤보다는 더 열심히 했는데. 내가 쟤보다 성적 잘 나왔었는데 왜 쟤는 저 점수를 맞고 나는 이 점수를 맞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년 동안 제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아등바등 거리던 것이, 허무한 결과로 다가오자 자존감도 하락했습니다. 재밌기만 하던 게임도 흥미를 잃게 되었고, 성취감을 느낄 만한 무언가를 찾을 수가 없어서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었습니다. 1년 동안 저를 믿어준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특히 저를 지원해 주셨던 부모님께는 너무 죄송해서 먼저 말도 못 꺼냈습니다. 너무 자신감이 떨어져서 세상에 부딪히기조차 싫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수능을 망치고, 여러 날을 방황하며 살아오던 3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성적에 대한 불만과 저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오던 저는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못 이루고 살겠다 싶었습니다. 의대를 가고 싶었던 저는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부모님께 허락을 구했습니다.

조금은 늦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올해 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일단 어디에서,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 할 지 계획을 짜던 중에 엘씨엘 원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다, 하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충만했고 작년에 이미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던 터라 무슨 시기에 어떤 공부를 하면 적절할 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만한 능력도 있다고 내심 믿고 있었기에 저는 4월부터 LCL에서 독학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가 독학재수를 결정하게 된 것을,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나 관점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주로 인터넷 강의로 공부해왔던 저에게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듣고, 자신의 학습 계획을 스스로 설정해서 별다른 제약 없이 ‘양껏’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독학재수의 가장 큰 메리트였기 때문입니다. 또 재수학원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들어야 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4월부터 수업을 듣다보면 나중에 듣기 싫어도 들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양만큼, 또 저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기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학원에 등록하기보다 독학재수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LCL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LCL에서 재수를 하고 느꼈던 것은, 일단 확실히 ‘잡혀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7시 반에 등원해서 10시에 명상시간을 갖고 11시에 집에 갈 때까지, 2시간 공부하고 8분 쉬는 사이클을 여러 번 돌리면서도 피곤하면 10분 자고 깨워 주기도 했기에 크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인간관계에 굳이 신경이 쓰이지 않았기에 오로지 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혼자서 마음껏 공부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제가 수능 공부를 하면서 크게 도움을 받았던 것은 매일 마다 명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명상을 하면 저의 공부나 생활패턴의 사이클이 설정이 되고, 마음이 정리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명상을 할 때 원장선생님께서 읽어주시는 명언도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도 명상을 할 때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칠 때에 멘탈이 유독 약하던 학생이었고, 작년 수능에서도 흔들리는 멘탈을 잡지 못해서 시험을 망친 터라 저에게는 쓸데없는 징크스 같은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LCL에서 공부하면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다 보니 제가 가지고 있던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여러 잡념들이 사라지고, 공부하면서 생긴 조급한 마음이 줄어들어서 국어나 영어처럼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때에 있어서 멘탈이 크게 흔들리거나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9평 이후에 찾아온 성적 하락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반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공부는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자 했던 공부량은 모두 채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고 싶었던 인강도 다 듣고, 따르고 싶었던 커리큘럼도 모두 재대로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얘기했던 사이클을 최대치로 돌렸습니다. 7시 반부터 국어 기출문제를 풀고 인강을 듣고 수학 문제 풀고 인강 듣고 밥 먹으면서 국어 문법 인강이나 영어 EBS 단어장을 보았고, 밥 먹고 졸릴 때 즈음에는 영어 빈칸 기출을 풀고 인강을 들었습니다. 몸이 피곤하다 싶으면 탐구 문제를 꺼내서 풀었고 저녁을 먹으면서도 국어 문법인강을 들었습니다. 밥만 먹으면 국어 문법이 떠오를 정도로 사이클을 고집했습니다.

이러한 사이클을 반복해서 돌렸더니 6월 모의고사에서 확실히 효과를 보았습니다. 저는 지방대 의대 성적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원했는데, 수도권의 의대 턱걸이 점수까지 올린 것이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 특히 국어시험이 어려웠는데, 매일 마다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린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이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저는 두 달 동안 해왔던 공부에 대해서 자신감을 찾았고, 7월 8월에 더 독하게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에서, 작년처럼 1교시 국어지문을 읽다가 종이 쳐서 끝나는 일이 발생했고, 그 여파에 휘둘려 잇달아 본 2교시 수학도 망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로 성적이 더 떨어졌고, 9월 한 달 동안은 성적이 계속 침체되는 나날이 반복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슬럼프가 뒤늦게 찾아온 것이죠. 정말 그 때는 4월처럼 공부하는 것이 보람되지 않았고 성취감을 느끼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마음이 들수록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슬럼프는 공부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는 누군가의 조언처럼, 눈앞에 보이는 문제집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하고, 수능이 다가올수록 체력 안배를 위해 일찍 자는 것을 포기하고 10월 한 달 동안 공부시간을 한 시간씩 늘렸습니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고, 지나간 일은 잊기로 했습니다. 그러는 데에 명상시간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능 보기 전 3주 동안은 지금까지 해온 공부를 정리하기보다는, 수능장에 가지고 들어갈 지식들을 담는 것에 포커스를 두었고, 수능 시험 사이클에 맞게 행동했습니다. 실전력을 갖추기 위해 가상 시험장처럼 LCL에서 시험장 스케줄대로 시험 보는 공간을 마련해 주셨는데, 수능장에 들어가서 당황하지 않는 데에 큰 도움이 되어서 연습한 대로 성적이 나오는, 특히 국어는 연습한 것보다 성적이 더 잘 나오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올해 수능이 끝나고, 한해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작년 이맘때에 제가 느꼈던 비참함과 올해는 작년과 달라야 한다는 절박함이 저의 올해 수능 성적을 만든 것 같습니다. 마음속 어딘가에 담아 두었던 한을 이렇게 시원하게 푼 데에는 LCL이 정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수능을 통해서 저 자신에 대한 신뢰감이 커졌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비단 수능 성적에만 국한시키기에는 너무 값진 가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 아쉬움이 남아서 재도전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죄책감을 갖지 말고 도전에 의의를 두시고 다만 후회를 남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는 올해 LCL에서 공부한 것에 전혀 미련을 남기지 않았기에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LCL에서 못다 이룬 꿈들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김보화 양

연세대학교・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안녕하세요. LCL에서 수능을 준비한 재수생 김보화입니다. 수능은 철저히 자기 실력을 검증하는 것이라고 지난 16학년도 수능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부모님께는 실수해서 못 봤다고 말씀드렸지만 저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선행반에 들어갔습니다.

비장한 각오로 갔던 선행반 첫날, 저는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다들 수능 망치고 재수 혹은 그 이상 도전하는 사람들인데 의지는커녕 졸려서 수업시간에 졸고 있고 (특히 남자들) 쉬는 시간에는 아는 사람 찾아서 “반갑다 너도 수능 망쳤냐, 나도 망쳤다”는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레 친목을 시작합니다.

식당에서는 혼자 밥 먹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리 지어 다니고 친구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거의 모든 재종반에서 ‘남녀대화 금지’라고는 하지만 한반에서 남녀가 함께 수업하다보니 다들 연애하고 얘기 많이 하게 됩니다. 정규반은 더하고요.

이 모든 것이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저 또한 그러고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재수’라는 단어가 위엄이 느껴져 마음을 다잡고 공부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는 재수를 성공하고자 마음을 다잡지만 말씀드렸듯이 재수 종합반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납니다.

아무래도 ‘고3’보다는 ‘N수’ 라는 점이 더 사람을 하나로 만들고…. 또 실패해본 사람은 예민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별거 아닌 거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슬럼프에 빠지고 나태해져 대부분 초심을 잃습니다.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저 또한 초심을 잃게 되고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몰래 교대역에서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철저히 관리한다고 하지만 재종반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몰래 얼마든 수업을 뺄 수 있었습니다.

재수하는데 있어서 ‘시간’ ‘의지’ 가 정말 중요한데 재종반은 이 모든 것이 약해지기 딱 좋은 환경이지요. 물론 이 모든 유혹을 뿌리 칠 수 있는 사람이 재종반에서도 성공을 하지만 그게 정말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죠. 실제로 재종반 다녔던 제 주변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이 삼반수를 생각하게 되죠. 정말 다행히도 저는 한심한 제 모습을 발견하고 다니던 재종반을 끊었습니다.

어머니께 ‘독재’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엄마께서는 흔히들 다른 어머님들이 말씀하시는 “독재하면 망한다”라고 하시면서 절대로 독재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부탁드렸고 결국 불필요한 수업을 많이 하는 재종반을 끊고 혼자서 후회 없이 공부하고자 LCL에 전화를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반갑게 저를 받아주셨습니다.

처음에 엄마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선생님들께서 관리하셔서 엄마께서도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저는 재종반 다닐 때에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루에 남들보다 2배, 3배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 점심 저녁을 5분 안에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보통 빨리 먹을 수 있고 진밥과 카레를 주로 먹었습니다.) 1분 1초 아끼며 공부했습니다.

LCL은 식사시간이 적당히 혼밥할 수 있는(이게 정말 좋았어요) 30분이기에 방황할 틈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N수생들도 30분 내로 자리에 앉아 바로 공부를 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것은 무조건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종반에서 제가 겪었던 스트레스를 또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1주나 2주에 한번정도 한명 한명씩 상담하시는데 저는 그때마다 조금이라도 불만스러웠던 것들을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즉각 고쳐주셨고 저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최적화된 환경 속에서 공부했습니다.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상담을 통해 다독여주시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방해받을 틈이 없었기에 이러한 LCL의 공부 환경은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LCL의 장점입니다.

두 번째로 제가 느낀 LCL의 장점은 수능시간과 똑같이 하여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상도 수능고사장과 같이 똑같이 배열하고 시간도 똑같이 하여 각자 자신이 가져온 모의고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그렇게 모의고사를 봄으로써 습관화하여 수능 날에도 떨지 않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명상시간’입니다. 이건 제가 재수하면서 정말 큰 힘이 되었던 것이고 제가 대학에 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매일 10시쯤 되면 원장 선생님께서는 5~10분 정도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는 이야기, 많은 사람들의 성공후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선생님 말씀은 제가 꾸준히 공부 할 수 있게 하는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1차 논술기간(수능 전 논술) 이 다가왔을 때에는 선생님께서 명상시간에 논술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논술 일주일 전에만 공부하려고 했지만 선생님 말씀을 듣고 3~4주 전부터 논술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걱정이 많으신 어머니는 제게 논술학원이라도 다니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동안 LCL에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서 논술 역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수능공부를 하고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수학・과학(생1, 생2) 논술 준비를 학원의 도움 없이 혼자서 꾸준히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저는 연세대와 경희대 한의예과 수시논술에 최초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LCL에 다니면서 재수하면서 느꼈던 것이 참 많습니다. 재종반에서는 그룹 스터디도 있고 학생들이 서로 이것저것 질문하며 공부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다 같이 공부하니까 버틴다” “동고동락” “서로 돕고 돕는다” 뭐 이런 생각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재하면서 대학입시에 있어서 모든 것은 ‘개인플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적어도 쓸데없이 시간낭비 감정소모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저는 제가 모르는 것은 고 3때 다녔던 학원의 아는 선생님을 통해 혹은 인강 선생님 질문게시판을 통해 해결했고 그것만으로도 실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독재를 하고자 하는 확고한 생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LCL에서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신 LCL 원장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MIRACLE 재수를 통해 대학을 바꾼 기적의 이야기들이 http://www.miraclejesu.com/ 에 나와 있다. 최정숙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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