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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월 모의고사] 시험 마친 고2 “올해 수능처럼 수학 어려워”… 등급컷 전망은?

동아일보 자료사진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인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0일 오후 종료된 가운데 실제 시험에 응시한 고2 수험생 사이에서는 “올해 수능과 비슷했던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어영역은 평이하게 나온 반면 수학영역은 난도가 꽤 높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모의고사 종료 직후 수험생들이 주로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역별 난이도에 관한 후기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국어영역에 대해서는 “지난 모의고사보다는 쉬운 편이었다” “진짜 너무 쉬워서 놀랐다” “90점 넘었는데 1등급 안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많았던 반면 수학영역에 대해서는 “가형 미쳤나” “엄청 어려워서 망했다” “나형 점수가 엄청 떨어졌다” “손도 대지 못한 문제가 많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에 최근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상대적으로 국어영역은 평이하고 수학영역은 난도가 높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 “올해 수능 출제방향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한 수험생도 있었다.

반면 영어영역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었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반면 “이렇게 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려웠다” “시험이 꽤 어려워 1등급 비율은 5% 정도이지 않을까”와 같은 반응도 나왔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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