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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2월까지 초등생에 '무료개방'

[경기교육신문=박정영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아이패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경기도자박물관

'아이패스'를 통해 경기도자박물관에 입장하면 김영훈 선생 기증도편 자료전 '옛 가마터 답사기행'과 소장품 상설전 '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 도자에 대한 기초지식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상설전 도자문화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훈 선생 기증도편 자료전 '옛 가마터 답사기행' 전은 도자연구자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리과장이었던 김영훈 선생이 2004년 그 간 수집한 자료를 기증하며 기획되었다. 

자료들은 1975년부터 1985년까지의 것들로 전국 가마터 기록과 수집 도편자료 2000여점 등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자박물관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상설전 '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도 함께 열리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를 아우르는 유물 55여점과 근·현대 전통도자 30여점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전통의 흐름과 진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생활 속의 백자'파트를 신설해 일상에서 쓰이던 조선 백자 45점이 전통목가구와 함께 전시되며, 사랑방, 부엌, 상차림, 부장품, 제례용품으로써 쓰이던 백자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아이패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박정영 기자  parkjungyung@ed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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