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디지털 혁명과 SNS의 등장으로 폭증한 대규모 데이터로,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 및 이미지・비디오 등 멀티미디어를 포함한다. 데이터 양이 방대 할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하므로 이를 수집・분석・가공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두며 이를 통해 가치를 만들어낸다. 마케팅을 비롯한 교통·날씨·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를 사람처럼 학습시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존의 빅데이터 기술에서 진보한 형태로, 머신러닝을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국가표준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정확성·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통일적으로 정하는 과학적・기술적 공공 기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산업규격(KS)과 한국정보통신 국가표준(KICS)이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등 정보화 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산업혁명. 2010년 이후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로봇,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등이 결합해 제조업에 적용되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국제수영연맹
경영·다이빙·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수구·바다수영의 5개 종목을 주관하며 공식 명칭이 프랑스어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라 약어로 FINA를 쓴다. ‘Natation’은 수영을 뜻한다.

필리버스터
의회 안에서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장시간 발언, 토론 등을 통해 의사 진행을 합법적·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국회선진화법이 개정되며 무제한 토론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엘니뇨
적도 동태평양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엘니뇨란 아기 예수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매년 크리스마스 경에 이 현상이 나타나 붙여진 이름이다.

라니냐
엘니뇨의 반대현상으로 서태평양의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한 동태평양의 저수온 현상을 말한다. 동남아시아에는 강수량이 많아지며,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심해진다.

맨부커인터내셔널상
2005년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상의 자매상으로 제정됐다. 지난해까지는 영어로 작품을 썼거나 영어 번역작품이 존재하는 작가의 작품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작가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부터 인디펜던트 외국소설상과 통합되면서 영어로 번역돼 영국에서 출간된 외국 작품에 주는 작품상으로 바뀌었다. 2005년제정됐지만 상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의 앨리스 먼로, 노벨상 후보로 단골 거론되는 알바니아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
등 을 수상자로 배출해 영향력을 한껏 키우고 있다.

스마트카
스마트폰이나 교통관제 시스템. 전·후방 센서 등과 연결돼 주변 정보를 알려주고, 자동주행 등 첨단 기능을 장착한 차. 애플·구글 등이 개발 중인 무인차나 테슬라의 전기차 등이 대표적이다.

다보스포럼
매년 1월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말한다.
세계 각국의 정치인, 정부 고위급 인사, 기업인, 경제학자 등이 해마다 세계경제를 놓고 토론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이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