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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금주의 추천도서

[가온누리신문 = 가온누리 ]

『생각하는 건축』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다니엘 미지엘린스키 글·그림, 이지원 옮김, 156쪽, 15,000원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그들의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예술적으로 뛰어난 건축물, 건축의 기본과 상식을 깬 건축물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건축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건축이 어떤 것인지, 즐거움과 유쾌함을 주면서도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한 새로운 의미의 ‘건축’이 보일 것이다.

 

『명탐정 시토의 오싹오싹 공포 특급』
안토니오 G. 이투르베, 알렉스 오미스트 글·그림, 김미경 옮김, 176쪽, 15,000원


‘위대한 탐정 대백과사전’에 시토가 명탐정으로 기록될 기회가 생겼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개의 무시무시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시토는 밤마다 혼자 마을을 질주하는 유령 자동차, 전설 속의 네스 호 괴물 그리고 사람들의 목을 무는 뱀파이어 백작 사건을 모두 해결하고 명탐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구석구석 세계 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
크리스토퍼 코어 글·그림, 64쪽, 18,000원


전 세계 여섯 개의 대륙을 세밀하게 표현한 그림 지도를 통해 대륙별 나라와 도시의 위치, 강과 산맥 등의 지형을 배운다. 미국·일본·중국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 외에도 리히텐슈타인·상투메 프린시페·아르메니아·투르크메니스탄처럼 생소한 나라도 알 수 있다. 책 마지막에 211개 국가의 이름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원하는 나라가 소개된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김춘옥, 윤유리 글·그림, 160쪽, 11,000원

세계 곳곳의 신화를 보면 이야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나라마다 자연환경과 기후,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나라의 신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민족을 이해할 수 있다. 신화에는 오래전부터 그 나라 사람들이 지닌 생각과 관습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의 신화를 읽으며 세상과 삶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자.

 

『정말 좋은 걸까?』
황위친 글·그림, 문현선 옮김, 48쪽, 12,000원

‘많은 사람이 좋은 것이라고 하니까 좋은 것이겠지’ 라고 미루어 짐작하지 않고 원자력 발전이 무엇인지, 원자력 발전이 정말 좋고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끔 묻는 그림책! 그림 책 끝에 마련한 ‘원자력 발전에 관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마지막장에 적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