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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슈캘린더] 달걀 수입, 오바마 작별 메시지, 16세 한현민, 나 혼자 산다

[가온누리신문 = 가온누리 ]

2017.01.14
미국산 흰색 달걀 한국에 상륙

지난 14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달걀값 폭등을 잠재우기 위해 미국산 달걀 164만개(100여t)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산 달걀은 모두 하얀색. 달걀의 색을 정하는 것은 어미 닭의 품종이다. 산란계의 종류는 크게 레그혼(흰색 품종)과 뉴햄프셔(갈색 품종)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한국은 주로 뉴햄프셔를 사육해 갈색 계란을 생산한다. 영양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위안부 피해 김복득 할머니 100세 생신
경남 통영시에 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가 지난 14일 100세가 됐다. 18세 때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 등에서 모진 고초를 겪은 김 할머니는 94년 위안부 피해자라는 것을 밝히고 수많은 집회에 나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해왔다. 김 할머니는 “나는 돈도 필요 없다. 일본이 참말로 사죄만 한다카모, 나는 편히 눈을 감고 갈 수 있것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갈 수 있것다”고 말했다.

2017.01.12
굿네이버스, 탄자니아서 100번째 희망학교 완공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희망학교 100호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학교 100개 짓기 사업은 빈곤,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이 100번째 마지막 희망학교다.

2017.01.11
2026 월드컵 본선 48개국으로 늘려

오는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난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본선 참가국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린 이후 28년 만이다. 잔니인판티노 FIFA 회장은 “2026년부터 48개국이 3팀씩 16개 조로 나눠 리그를 치른 뒤 조별 상위 1·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면서 “구체적인 규정은 추후 논의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10
5월 첫째 주 최장 9일 ‘황금연휴’ 생길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휴일이 모여 있는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5월 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로 모두 공휴일이다. 1일은 근로자의 날로 대부분 기업이 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2·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연휴가 될 수 있다.

오바마의 작별 메시지… “Yes, We can!”
“저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한 시민으로서 내 삶의 남은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변화와 희망의 힘을 강조하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올랐던 버락 오바마(56). 그가 늘 그랬던 것처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난 10일 마지막 연설과 함께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백악관을 떠났다.

2017.01.09
16세 한현민 떴다, 국내 런웨이가 뜨거워졌다

언뜻 보면 외국인 모델 같은 한현민(16)은 국내에서 나고 자란 흑인 혼혈이다.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다. 석 달에 200만원인 수업료가 부담이라 패션쇼 영상을 찾아보며 워킹을 연습하던 그는 지난해 3월 처음패션쇼에 섰다. 등장하자마자 두각을 나타냈고, 10월 서울패션위크에선 10개의 국내 남성복 무대에서 활약했다. 중학생이, 게다가 흑인 혼혈이 주목받은 건 국내 모델계의 이변이었다.

2017.01.08
2050년엔 10가구 중 4가구 ‘나 혼자 산다’

2050년에는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통계청의 인구 자료 등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는 빈집 비율은 전체 주택의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는 2015년 5084만 명에서 2030년 5221만 명까지 오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 4763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