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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진학뉴스] 중3 겨울방학 필수과제, 진로적성에 맞는 '고교 선택과목'을 찾아라!

-'선택과목'으로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드러내요!
-나의 꿈과 재능이 무엇인지 파악해요!
-'고교 선택과목' 미리보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교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공통과목을 배운 다음, 고2, 고3이 되면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배우는 방식이죠.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교가 제공하는 획일적인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정하고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래 전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왔거나 이미 가고자 하는 대학을 결정한 친구들에겐 ‘선택과목’을 고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아직 자신의 흥미조차 파악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고민일 수 있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적성·흥미·진로별 고교 선택과목 찾는 방법!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 기사는 <톡톡> 12월호 '따끈따끈 진학뉴스'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선택과목’으로 전공적합성·학업역량 드러내요!


‘일반선택 과목’은 각 교과별 학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에요. 반면 ‘진로선택 과목’은 교과 융합학습이나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죠.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통해 배우는 수업
이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내용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사실이에요. 그런 이유로 대학입학전형 중 하나인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택과목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 전반의 기록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학업동기, 열정,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을 확인해요. 이 과정에서 해당 기록을 심사하는 입학사정관은 지원한 학생이 학교수업을 통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이를 위해 어떤 활동들을 수행해왔는지를 확인하고,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하죠.

주요 대학 입학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지원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간의 노력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만약 동일한 전공에 지원한 2명의 학생을 평가한다면, 단순히 내신 성적을 관리하기 쉬운 교과목을 여러 개 들은 학생보다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대학에서 배우고자 하는 전공과 연관성이 높은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해당과목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에게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것”이라고 이야기하죠.


나의 꿈과 재능이 무엇인지 파악해요!


그런데 막상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교 때와 달라진 수업방식에 적응해야 하고, 또 대입 준비를 위한 계획도 세워야 해요. 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을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다면 어떻게 이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꿈과 재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거예요. 고로 현재 중3 친구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그것을 신중히 고민해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전문가들은 “중3 학생들은 고교 1학년 생활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해야만 선택과목을 결정하는데 무리가 없다”며 “진로적성 검사 혹은 대학별 전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배우고 싶은 전공을 탐색한 뒤 교육부가 공개한 선택과목 목록을 살펴보며 어떠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미리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합니다.

끝으로 기억해야 할 한 가지가 남았어요. 바로 각 학교마다 선택과목을 정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학교별로 입학 전부터 고1 11월까지 진로·진학별 맞춤형과목 선택 절차와 시기가 다릅니다. 또 학생마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다를 수 있죠. 때문에 부모님이 함께 학교별 과목선택 시기를 파악하고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교 선택과목’ 미리보기


* 일반고는 ‘보통 교과’를 중심으로, 특목고는 ‘전문 교과Ⅰ’로 교육과정을 편성해요!



■ 보통 교과


*표 출처: 교육부


■ 전문 교과Ⅰ


*표 출처: 교육부

■ <톡톡> 12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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