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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공부도 타이밍! 머릿속에 교과서 100% 저장하는 '공부 복습 주기'

-학습 1시간 후 절반을 잊어버리는 우리의 뇌…복습만이 살 길! 
-"복습의 골든타임을 지켜라!" 
-상위권 굳혀주는 복습의 왕도 


수업도 열심히 듣고, 노트 필기까지 마쳤다고 해서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의 뇌는 학습 1시간 후에는 절반 이상을 잊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망각으로부터 학습 기억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은 오로지 '복습' 밖에 없다. 했던 공부를 또 하는 것 같아 비효율적인 것 같아 보여도 '복습 주기'만 지킨다면 어렵지 않게 학습 기억을 지킬 수 있다. 

시험을 치를 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목하자. 오늘은 배운 것을 머릿속에 100% 저장하는 공부 복습 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학습 1시간 후 절반을 잊어버리는 우리의 뇌…복습만이 살 길! 


독일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학습 10분 후부터 서서히 배운 것을 잊기 시작한다. 1시간 후에는 절반이 넘는 56% 정도를 까먹고, 하루 뒤에는 66%를 잊으며, 2일 뒤에는 3분의 2 이상인 72%를 까먹는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배운 것 중 절반 이상을 단 1시간 만에 잊어버린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다. 망각으로부터 학습 기억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복습이다. 

복습의 효과는 놀랍다. 학습을 마친 뒤 10분이 지나 복습하면 하루동안 기억할 수 있다. 같은 내용을 하루 뒤에 복습하면 1주일 동안 기억이 유지된다. 한 달 뒤에 복습하면 6개월 이상 학습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그만큼 복습이 공부요소 중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복습의 골든타임을 지켜라!" 


그런데 문제는 복습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이다. 복습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책상 앞에 앉았지만 금세 포기해 버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복습을 어렵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복습할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복습하는 데 가장 좋은 시간인 골든타임을 놓친 후 뒤늦게 복습을 하려고 하니, 머릿속에 있던 지식은 이미 잊어버린 뒤기 때문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복습이란, “배운 내용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중요한 어구가 빠져 있다. 복습을 제대로 정의한다면, ‘배운 내용을 적절한 시기에 다시 공부하는 것‘이 돼야 한다. 



상위권 굳혀주는 복습의 왕도 


1. 학교 수업 시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배운 내용을 훑어본다. 
2. 방과 후에 배운 내용을 요점정리 노트에 기록한다. 
3. 잠자기 직전에 요점정리 노트를 훑어본다. 
4. 기상 후에 요점정리 노트를 훑어본다. 
5. 주말에 다시 모든 요점정리 노트를 훑어본다. 



■ 예습&복습 비법 수행 후의 예상 결과 



-이 기사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된 '상위권 굳혀주는 복습의 왕도'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 22~23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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