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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유권자 중 '고3 비율 12.5%' 기대보다 낮아

-고3 재학생 비율은 12.5%, 올해 대학 신입생은 57.8% 차지해 
-시도별 분석 결과 서울 지역 고교 졸업생 비율 45.6%, 전국 최저


올해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부터 만 18세는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다. 전체 만 18세 유권자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와 교육통계서비스의 고등학교 학생수, 졸업 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제 자격별 통계를 추정한 결과를 살펴보자. 



■ 만18세 인구수 및 자격별 비교 


*2020년 4월 15일 기준 (*추정)



3 재학생 비율은 12.5%, 올해 대학 신입생은 57.8% 차지해 


만 18세 유권자 수 약 53만여 명 중 고3 재학생은 약 6만 6천여 명으로 12.5%를 차지해 예상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18세 대학 신입생은 30만 9천여 명 이상으로 해당 연령의 57.8%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수자 등은 약 9만 5천여 명 이하로 18.0% 이하이고, 취업자는 약 3만 2천여 명, 6.0%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기대보다 만 18세 고3 학생수가 적은 것은 선거일이 4월 15일로 상반기에 실시되는 점과 올해 고3 학생은 초등학교 취학 연령 변경 첫 해로 과도적으로 10개월 기간이 적용돼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2020년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만18세 인구수 및 자격별 비교, 시도별 비율 


2020년 4월 15일 기준 *추정



시도별 분석 결과 서울 지역 고교 졸업생 비율 전국에서 45.6%로 가장 낮아 


올해 4월 15일 기준 만 18세 이상 인구 수는 약 4천 428만여 명으로 만 18세 비중은 1.2%로 추정된다. 

시도별로는 만 18세 인구 중 서울이 고교 졸업 대학생이 45.6%로 가장 낮고, 재수자는 30.5%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서울 지역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이 55.3%로 가장 낮기 때문인데, 이는 이미 알려진대로 선호도가 높은 주요 대학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대학을 가지 못해 재수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만 18세 인구 중 경기 지역이 141,54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88,902명 순이다.  



■ 참고


*만 18세 추정 인구 수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중 2019년 3월, 4월 기준 만 17세 인구의 중앙값 설정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2020학년도 고3 학생 중 2002.3~2002.4.15. 출생연도 학생으로 전체(2002.3~2002.12)의 15%로 추정함. (1개월 반, 전체는 10개월 ; 2009년부터 초등학교 취학연령이 조정돼 과도적으로 2009년 초등학교 1학년은 2002.3~2002.12, 2010년 초등학교 1학년은 2003.1~2003.12 등임, 2008년 초등학교 1학년은 2001.3~2002.2) 
*2019학년도 고교 3학년 학생(2020년 2월 졸업, 501,616명) 중 4월 15일 기준의 만 18세(2001.4.16.~2002.2.28.)는 438,914명(해당 학년도의 85.5%)으로 추정, 이 가운데 진학률 70.4%, 취업률 7.5%, 재수 등 21.9% 등 적용해 추산함. (진학률, 취업률, 재수자 등은 2019년 2월 졸업자 통계)
*진학률 등은 2019년 2월 통계 기준으로 2020 입시에서 학령인구 감소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진학률은 70.4%보다 높고, 재수자 등 비율은 21.9%보다 낮아서 만 18세 대학 신입생 수는 현재 예상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재수자 수는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음.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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