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비법, '교과서'에 있다!

-수능 만점자들의 공통점,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 
-나도 이제는 교과서의 달인! 
-꿀팁! 여백을 이용한 반복 학습 콕콕! 여반법 



수능 만점자들의 공통점,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학원이나 과외는 받지 않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는 믿지 못할 얘기가 자주 나온다. 그런데 실제로 교과서만 충실히 익혀서 좋은 성적을 받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다. 

이런 친구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독서능력이 뛰어나고 교과서 공부에 능통한 사람은 많지 않다. 

하루아침에 그런 능력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책을 읽고 학습한 결과가 지금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교과서를 비롯해 책을 잘 읽는 것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바꿔 말하면 지금부터 열심히 책을 읽으면 충분히 교과서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교과서 학습의 달인으로 만드는 4단계 퀘스트를 공개한다. 이 퀘스트를 순조롭게 넘긴 당신은 어느 샌가 교과서 공부의 달인이 돼 있을 것이다. 

---------------------------------------


나도 이제는 교과서의 달인! 


교과서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에 소개하는 세 종류의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 교과서를 읽기 전과 읽는 도중, 그리고 읽은 후에 해야 할 세 가지 임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퀘스트 1. 책을 읽기 전 


1. 책 제목과 차례를 읽고 내용을 머릿속에 상상해본다. 
2. 책 안의 그림이나 표를 훑어 본다. 
3. 상상으로 그린 책 내용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어 본다. 
4. 상상한 책 내용에 의문을 갖고, 구체적인 질문으로 만들어 본다. 


퀘스트 2. 책을 읽는 도중 


1.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2. 퀘스트 1에서 스스로 만든 질문의 답을 찾으며 읽어본다. 
3. 자신이 상상한 내용과 얼마나 맞는지 비교하며 읽어본다. 



퀘스트 3 책을 읽은 후 


1. 자신이 상상한 내용과 얼마나 맞았는지 확인해 본다. 
2. 퀘스트 1에서 만든 질문에 답을 적어 본다. 
3. 답을 모를 경우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여쭤 본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교과서의 달인이 되기 위한 최종 퀘스트! 


1. 책을 읽기 전에 차례를 보고 질문 형식으로 바꿔 본다. 
2. 한 단락이 끝나면 방금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한 후 소리 내어 말해 본다. 
3. 책에 나오는 내용과 관계있는 예를 떠올리며 읽는다. 
4. 방금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다시 읽는다. 
5. 요점을 교과서 상하단의 여백에 적는다. 
--------------------------------------- 


꿀팁! 여백을 이용한 반복 학습 콕콕! 여반법 


‘여백을 이용한 반복 학습법’의 준말인 ‘여반법’은 교과서 위아래 여백에 핵심 내용을 여러 번에 걸쳐 똑같이 적어두는 학습 방법이다. 책을 펼치면 자신이 적어둔 핵심 내용이 바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여반법처럼 빈 공간에 글을 적거나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으면 중요한 내용만을 콕콕 짚어 오랫동안 기억에 저장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TEP 1. 교과서를 읽고 글의 요점을 파악한 다음 중요한 부분에만 밑줄로 표시해 둔다. 


문장 전체에 다 밑줄을 긋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부분에만 표시하는 게 좋다. 


STEP 2. 표시한 부분을 공책에 옮겨 적는다. 


책을 읽고, 밑줄로 표시하고, 표시한 부분을 옮겨 적으며 한 번 더 읽게 되니 기억에 오래 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기사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된 '책 읽기 방법을 바꾸면 실력이 쑥쑥!'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 19~21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설명: 안양예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81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