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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기고 희망 학교 배정 89%… 전년 대비 1848명 감소

-서울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고·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中 신입생 7만3615명… 전년比 4829명 늘어 “일시적 학령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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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올해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결과,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9%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후기고 205개교에 총 5만248명을 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기고 배정자는 과학중점학급을 비롯한 일반대상자 4만9409명, 체육특기자 663명, 정원내 특례 6명, 정원외 170명이다.

앞서 지원한 총 5만9059명 중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 148명, 자사고·외고·국제고 합격자 8417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 246명 등 총 8811명을 제외한 숫자다.

특히 이번 배정 대상자는 전년 대비 1848명이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입 배정 대상 학생 수도 줄어든 것이다.

올해 최대 학급당 학생 수는 28명 수준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각 학급 인원이 1명씩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간 학급당 학생 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최대 학급당 학생 수를 지속적으로 낮춰왔다.

반면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7만3615명으로, 지난해보다 4829명이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시적으로 학령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383개교, 2825개 학급에 배정됐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1명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과 학교군별 추첨에 따라 신입생 배정을 진행했으며, 학교별로 학생배치 여건과 통학편의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후기고 배정통지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30일부터 31일까지 입학 신고와 등록을 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 중 서울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교육지원청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수령할 수 있다. 신입생은 29일부터 31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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