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독서

금주의 신간, 추천도서

『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한경희 옮김, 32쪽, 10,000원

누구나 한 번쯤은 싸울 때가 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싸움은 생기게 마련이다.『가끔은 싸우기도 하는거야』는 어린이 친구들이 겪는 상황을 통해 의견 차이로 인한 싸움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싸움을 두렵거나 불편한 사건이 아닌 일상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명탐정 시토, 사라진 자석 바위는 어디에』
안토니오 G. 이투르베, 알렉스 오미스트 글·그림, 김미경 옮김, 40쪽, 9,000원

시토와 칭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석 바위를 옮기는 일의 경호를 맡았다. 그런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사히 프랑스 파리로 옮겨진 바위가 사라졌다. 연구실 안에 있던 무려 1톤짜리 자석 바위가 아무런 소리도 없이, 목격자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 대체 어떻게 이렇게 크고 무거운 바위를 순식간에 가져갔을까?


『만만한 수학(1) 점이 뭐야?』
김성화·권수진 글·그림, 한성민, 60쪽, 12,000원

“수학은 왜 배워요?” 수학이 뭔지도 모른 채 우리는 수학을 한다. 왠지 그런걸 물으면 안 될 거 것 같다. 하지만 수학은 정말로 그런 것일까? 수학은 모든 사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음악을 감상하듯이 누구나 수학을 감상할 능력이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수학책이다.
수학자처럼 사고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쾌하고 만만한 그림수학책.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글, 카르멘 카르데밀 글·그림, 김정하 옮김, 32쪽, 15,000원

남미에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여유 작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이 쓴 명작 동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아주아주 옛날…….”로 시작하는 전통적인 옛이야기 방식을 채택한 작품. 옛이야기가 지니는 환상성을 살린 부분이다. 반복이 주는 리듬감이 한껏 사용되었으며, 시적 표현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안녕? 한국사 6 근현대 우리는 왜 남
북으로 갈라졌을까』
백명식 글·그림, 96쪽, 10,000원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일제 강점기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6·25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우리나라는 왜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지게 되었을까?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역사 여행 마지막 6권! 쉽고 재미 있는 책으로 ‘역사’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