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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허철의 “데이터로 보는 대입”] 2021학년도 시도별 모집 변화에 따른 입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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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행계획 기준으로 2021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원내 모집 인원은 317,573명이다. 그 중 수시 모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75.7%이고, 정시는 24.3%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 수시 모집 76%, 정시 24%와 비교하여 수시 모집은 소폭 감소했고, 정시는 증가했다. 전반적으로는 정시 확대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17개 시도별로 나눠보면 다소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각 시도별 수시, 정시 모집 인원 비율을 봤을 때, 11개 시도에서 수시 모집 비율이 전체 수시 모집 비율보다 높다. 전남, 대전, 울산 등 수시 모집 비율이 80% 이상인 시도도 8개 곳이나 된다. 특히, 전남, 대전, 부산 지역은 수시 모집 비율이 지난해보다 많이 올랐다.

이와는 반대로 세종, 제주, 서울, 인천, 경기, 대구 6개 시도는 정시 모집 비율이 전체 대학의 정시 비율보다 높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정시 모집은 전년대비 1,335명 늘었는데, 그 중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선호가 높은 대학들의 정시 모집이 증가했다.

세종, 제주 지역 역시 정시 모집 비율이 높은데, 정시 비율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의 대학 수가 적은 데다가 일부 대학의 입학 정원이 감소한 영향으로 실제 정시 모집 인원은 2명밖에 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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