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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인문계열 강세직업] 광고 및 홍보전문가

광고의 기획 전략 및 상품 판매전략 수립

  
 

광고회사에 소속되어 직접 광고물을 기획·제작하거나 일반 기업체의 마케팅·홍보부서에서 상품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홍보물 제작을 담당한다. 홍보대행사에서 특정 조직이나 사람의 특성에 맞게 전문적인 홍보를 담당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어야 취업에 유리!
신아람 ○○기획 대리

Q. 광고 및 홍보전문가의 최근 채용 현황은 어떤가요?
A. 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지만 신입의 경우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이 되고 있습니다. 4대 매체 중심의 광고시장은 매년 위축되는 추세인 만큼, 종합 광고대행사 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져 인재난을 겪고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악화를 우려해 채용 인원을 양껏 늘리지도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때문에 신입보다는 경력자 대상의 이직 시장을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집니다. 중견 이하 규모의 종합대행사는 경영난을 더욱 겪고 있는 있는데 디지털 광고 에이전시 중 저력이 있는 몇몇 곳은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인턴십 프로그램, 공채를 활발히 하는 것으로 압니다.
 

  
 

Q. 광고 및 홍보 전문가를 채용할 때 최신 트렌드 변화에 맞게 추가로 평가하는 능력이 있나요?
A. 종합광고대행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최근에는 ‘기존 광고’에 대한 이해와 ‘차세대 광고 전망’에대한 이해 사이의 과도기라 선발 시 고려하는 기준이나 요건의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취준생의 입장에서 대비하기 까다로운 부분일 것입니다. 향후 디지털 캠페인, 빅아이디어 중심의 캠페인이 중요해질 것은 사실이나, 현실적으로는 TVC 메시지/화법 중심의 광고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력 선발 시 전공을 까다롭게 따지지는 않습니다. 광고 관련 학과보다 자신의 주전공이 따로 있는 재직자가 더 많습니다. 학력은 다소 따지는 편이지만 공모전 수상이나 포트폴리오가 잘갖춰진다면 상쇄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이직전직율이 높은 업계여서인지 오래 준비해 온 취준생의 진정성을 높이 사는 편입니다.

해외광고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나 혁신적이고 도발적인 메시지를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코바코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취업에 포커스가 맞춰진 커리큘럼이라 이 분야로 들어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와 콘텐츠를 만드는 게 취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절대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메인스트림보다는 마이너컬처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주류문화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많이 연구해 보길 권해봅니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니어스, 삼시세끼 등처럼)본인이 스펙이 부족하지만 자신을 갖고 있다면 작은 업체에서부터 경력을 쌓아보는 것도 유효한 방법이 됩니다. 경력이 일정량 쌓이고 나면 학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Q. 향후 광고 및 홍보 전문가의 직업적 전망은 어떠할 것 같습니까?
A.  앞으로도 브랜드와 제품은 넘쳐날 것이고 광고 및 홍보는 프로그램과 기계가 대신하기 어려워 인력수요가 계속 기대되는 직종입니다. 다만 경기에 부침이 심하므로 빠르게 적응하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 등 온라인의 확대로 매체비가 줄어드는 만큼, 매체비의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받는 현행 방식으로는 수익구조 개선이 어려울 것입니다.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고 능력에 따라 몸값 피라미드가 가파르게 형성될 것이며, 시장은 커져도 신입에서 중간경력자의 연봉은 낮아지거나 고정되고 검증된 꼭대기층 연봉이 더욱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대행사보다 온라인/디지털/바이럴 쪽 시장이 커지면서 신생 중소업체가 우후죽순 생기는 실정입니다. 또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생각할 때에 광고회사를 쉽게 떠올리지만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두고 매체에 따라 귀천을 나눌 수 없다는 인식이 업계에도 자리 잡아 가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자신의 콘텐츠 크리에이션을 시도하길 권합니다.

한편, 소셜/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시도되었는데 역시 답은 ‘영상’이라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광고가 아니더라도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능력은 앞으로 계속 중요해질 것입니다.


▲교육 및 훈련
신문방송학, 언론정보학, 광고(홍보)학, 매스컴학을 비롯하여 경영학, 심리학,사회학 계열의 전공을 하는것이 유리. 관련 학과에서는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 등을 설득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고 커뮤니케이션 광고, 마케팅, 설득, 광고, 홍보캠페인 분야의 실제적인 지식을 교육함.

▲관련 학과
신문방송학과, 언론정보학과, 광고(홍보)학과, 매스컴학과, 디자인학과, 영상학과, 경영학과, 심리학과, 회사학과 등

▲근무처
광고대행사, 일반 기업의 홍보팀/마케팅팀 등, 홍보대행사

▲종사현황

  
 

출처=한국고용정보원 '인문계열 진출직업'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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